리치웨이 코로나19 집단감염 11명 늘어 총 누계 164명..."제2 폭발증가 우려"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6-14 15: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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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에서 2달만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KBS 뉴스 보도 장면.  /KBS 동영상 캡처
강원도 춘천에서 2달만에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있다는 내용을 보도한 KBS 뉴스 보도 장면. /KBS 동영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서울 관악구의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다양한 형태로 이어지고 있다. 14일까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는 총 164명에 이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에 비해 34명 늘어 총 누계 1만208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34명 중 해외유입 3명을 제외한 31명이 국내에서 발생했는데, 29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이 12명이고 인천 8명, 경기도 9명이다. 나머지 2명은 확진자 발생이 거의 없던 강원에서 1명과 대구에서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확진자 31명 중 11명이 리치웨이와 관련되어 있다. 리치웨이를 통해 중국동포교회 쉼터(8명), 명성하우징(30명), 프린서플어학원(14명), SJ투자콜센터(11명), 교회 등으로 추가 전파가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를 차단하지 못하면 제2의 폭발적 증가세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리치웨이를 직접 방문해 확진된 인원이 40명이고, 이들과 접촉한 확진자가 124명에 이른다.


지역별로는 서울 89명, 경기 50명, 인천 20명, 강원 3명, 충남 2명이다. 그동안 확진자가 거의 나오지 않던 강원도와 충남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도 리치웨이와 연관성에 의한 것이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한 확진자는 이날까지 총 10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이용자 1명이 추가 확인돼 누적 확진자가 17명으로 늘었다.


한국대학생선교회 관련해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1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서울 서대문구 연아나 뉴스클래스 관련해서도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5명으로 증가했다.


인천 계양구 일가족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총 17명으로 집계됐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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