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어제부터 내린 비로 강원도 영동에는 최고 280㎜의 강수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경기도에도 50~100㎜가 내렸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4시4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에는 비가 내리고 있다. 호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에는 시간당 10~20㎜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오늘 밤 12시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까지 약한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중부지방의 비구름대는 정체하다가 내일 새벽부터 동해상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중부지방과 경북 북부에는 내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오전 6시∼오후 3시 서울과 경기도, 충청내륙, 남부내륙으로 한때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동풍이 차차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되겠다.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강원도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 일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100~160㎜의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렸다.
특히 강원도 영동에는 280㎜, 제주도 산지에는 250㎜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 강수기록은 설악동(속초) 288.5㎜, 강현(양양) 263.5㎜, 강릉 214.4㎜, 청호(속초) 203.5㎜ 등이다. 제주도도 삼각봉 255.0㎜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북 북부에는 50~100㎜, 그 밖의 지역에는 10~50㎜의 비가 내렸다.
이번 비는 지역별로 차이가 매우 크다는 특징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이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차고 건조한 공기 유입으로 인해 태풍급으로 강화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약 1.5km 대기 하층의 강한 바람과 지형 효과로, 서울과 경기도, 충청도, 전북북부에는 남풍과 동풍의 기류 수렴으로, 강원 영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해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를 뿌렸다는 것이다. 특히 강원 영동에는 시간당 최고 58.4㎜, 제주도 산지에는 최고 68.0㎜를 쏟아냈다.
오후 4시 현재 누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북 북부내륙, 울릉도·독도 100~160㎜(많은 곳 강원영동 280㎜ 이상), 서울과 경기도, 남해안, 충청도, 전북 북부, 제주도 50~100㎜(많은 곳 제주도산지 250㎜ 이상, 남해안 140㎜ 이상), 강원 영서, 경북 남부내륙, 경남(남해안 제외), 전라도(남해안과 전북북부 제외) 10~50㎜다.
서해상에서 태풍급(중심기압 984hPa)으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전해상에 풍랑특보, 전국 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다.
전날 0시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주요지점 최대순간풍속은 백록담(제주) 시속 124㎞(초속 34.5m), 제주 112㎞(31.1m), 가거도(신안) 108㎞(29.9m), 매물도(통영) 100㎞(27.7m), 서거차도(진도) 99㎞(27.6m), 북격렬비도(태안) 91㎞(25.2m), 북항(부산) 90㎞(25m), 목덕도(옹진) 78㎞(21.8m) 등이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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