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6·17부동산대책과 7·10보완대책 이후에도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상승률이 더욱 커졌다. 다만 매수문의가 줄어들면서 시장이 안정화할 기미가 엿보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비수기인데도 상승세를 이어가
17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13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56% 상승에 이어 이번주에도 0.63% 상승률을 기록, 더욱 커졌다. 노원구(1.22%), 성북구(0.91%), 송파구(0.90%), 중구(0.88%)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노원구에서는 취득세 인상 전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세가 강해 높은 호가에도 한 두건 씩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광운대역세권개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 동북선 경전철 재추진 등이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성북구는 신월곡1구역 사업시행인가를 앞두고 매도호가가 급등했고, 6.17대책 전후로 20평대 투자 수요가 급증하면서 반짝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으로 기대감도 높아 교통과 학군 선호도가 높은 길음뉴타운 단지에서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수도권이 전주 대비 0.41% 상승한 가운데 경기도가 전주대비 0.35%의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폭(0.33%)보다 커졌다. 광명(1.22%), 남양주(0.87%), 안양 동안구(0.78%), 성남 중원구(0.60%), 용인 기흥구(0.52%)가 강세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인천(0.10%)에선 부평구(0.27%), 계양구(0.15%), 중구(0.12%)가 전주대비 상승했다.
광명은 광명5구역 이주중이고 광명 1·4구역 7월 이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대규모 이동으로 전세 품귀에 따른 매매 전환 수요가 꾸준하며, 재개발 지역 인근으로 외부 투자 수요도 유입되고 있다. 남양주는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및 4호선 연장선 진접선 개통 예정, 다산신도시에 법원 및 아울렛 입점 예정, 9호선 추진 진행 등 개발 호재로 투자 수요 관심이 여전하다.
인천을 제외하고 아파트값은 5개 광역시(0.11%)는 대전(0.20%), 대구(0.15%), 울산(0.14%), 부산(0.07%)에서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이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0%)도 상승했는데, 세종(1.10%), 충남(0.09%), 경북(0.09%), 경남(0.08%), 전북(0.05%), 전남(0.05%), 충북(0.03%), 강원(0.01%)까지 모두 상승했다.
KB부동산 측은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값이 상승을 거듭했으나 매수 문의 상승세가 꺾이면서 시장이 안정화 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동안 저가나 급매물 문의가 많았으나 대책 시행이 진행됨에 따라 문의가 차츰 줄어들면서 과거처럼 시장이 진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4% 기록하면서 지난주와 같았다. 수도권(0.22%)과 5개 광역시(0.07%), 기타 지방(0.05%)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대비 0.27%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기(0.23%)도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에서는 대구(0.13%), 대전(0.10%), 울산(0.07%), 광주(0.06%), 부산(0.01%) 모두 상승했다.
서울에선 강남구(0.82%)와 강서구(0.49%), 중구(0.39%), 마포구(0.36%), 구로구(0.36%)의 상승이 높았고, 하락 지역은 없었다.
강남구는 초 저금리와 정부의 고가주택 공시가 인상과 보유세 부담 증가로 늘어난 세금부담을 월세로 메우려는 심리로 인해 월세 매물이 증가하고 전세 매물이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투기과열지구 재건축 조합원 2년 거주 의무로 전세 대란이 예상되면서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강서구는 여름 비수기로 전세 거래는 많지 않은 편이나 여전히 수요에 비해 물량이 적다. 5호선, 9호선 역세권 단지들 및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한 등촌동 및 염창동 일대 단지들은 가격을 올려서 내놓아도 바로 거래되는 실정이다.
경기도에서는 안양 동안구(0.93%), 남양주(0.87%), 안양 만안구(0.56%), 광명(0.54%)가 상승했다. 하락 지역은 없다.
동안구는 비산초교 재개발 5월 이주 시작 등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이주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평촌동 일대 단지들은 학군 수요도 많은데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 움직임이다. 남양주는 법인 및 개인 투자자들이 대거 몰려 매매거래가 이뤄지면서 거래가 상승하는 추세고, 매매가 상승에 따라 전세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공급량보다 수요가 더 많은 편으로 매매 및 전세 매물 모두 매우 부족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136.5로 지난주(154.5)보다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지난주(160.8)보다 하락한 145.3을 기록했고, 강남지역은 지난주 149.0에서 128.8로 하락했다. 전국 매수우위지수도 지난주(94.7)보다 떨어져 82.6을 기록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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