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중부지방에 최대 300㎜의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10분 현재 서울과 경기도, 강원북부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강한 비와 많은 비가 집중되었다가 내일 오후부터 모레 낮까지 약한 비가 이어지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주요지역 강수량은 △서울·경기도: 신서(연천) 581.0㎜, 가평북면 503.5㎜, 강남(서울) 224.0㎜ △강원도: 철원장흥 613.0㎜, 향로봉(인제) 490.5㎜, 광덕산(화천) 477.5㎜ △충청도: 엄정(충주) 441.5㎜, 백운(제천) 382.0㎜, 영춘(단양) 364.0㎜ △경상도: 봉화 186.2㎜, 부석(영주) 169.0㎜, 시천(산청) 96.0㎜ 등이다.
중국 상해부근에서 서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저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에서 기압경도가 매우 강해지면서 발생되는 불안정에 의해 중부지방과 전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낮 사이에, 경상도는 내일 낮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100㎜의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정체전선은 내일까지 일시적으로 북한지방을 지나 중국 북동지방으로 북상하면서 다소 약화되었다가, 7일 중국 상해부근에서 활성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북한에도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경기북부 인근 임진강, 한탄강 등을 중심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수 있어 캠핑장 및 피서지 야영객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7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서울·경기도, 강원영서, 충청도, 서해5도 100~200㎜(많은 곳 경기내륙, 강원영서 300㎜ 이상), 강원영동, 남부지방 50~100㎜(많은 곳 150㎜ 이상), 제주도, 울릉도·독도 30~80㎜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더욱 높겠다.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 9시부터 7일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전남서해안에는 바람이 35~60㎞/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h(8~12m/s)로 강하게 불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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