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지원자 4.5:1 경쟁률 보여...최종 선정자 발표일은?

강수진 / 기사승인 : 2020-08-06 15: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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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올해 총 1만3462명이 지원했다.(사진=희망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처)
서울시 희망두배 청년통장, 올해 총 1만3462명이 지원했다.(사진=희망두배 청년통장 홈페이지 캡처)

[매일안전신문]저축액만큼 매칭하여 두 배로 돌려주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신청 접수 마감 결과 총 1만3462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4.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신청 접수한 ‘희망두배 청년통장’의 지원자가 총 1만3462명으로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희망두배 청년통장’ 평균 경쟁률은 3.9:1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4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관악구가 6.5: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서초구는 2.6: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서울시가 청년들을 위해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중으로 매달 10만원 또는 15만원씩 꾸준히 저축하면 2~3년 후 본인 저축액의 두배 이상을 받을 수 있다.


만일 월 15만원씩 3년 저축할 경우 3년 후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추가 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오는 10월 23일 ‘희망두배 청년통장’ 최종 대상자 3000명을 확정한다고 밝혔다. 선발기준은 서울시 거주기간, 본인소득·근로기간, 부양의무자 기준중위소득, 가구특성, 저축액 마련 및 사용계획 등 6개 항목 심사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한다.


최종 발표는 서울시 복지재단 홈페이지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통장 가입자들은 오는 11월부터 저축이 가능하다.


한편, 자녀의 교육비 마련을 지원하는 ‘꿈나래 통장’도 500명 모집에 1601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3.2:1의 경쟁률을 보여 최근 5년간 평균 경쟁률(2.7:1)보다 다소 높았다.


‘꿈나래 통장’은 3년 또는 5년 동안 매월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금에 추가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2배로, 비수급자 및 주거·교육급여수급자는 1.5배로 수령하게 된다.


만일 3자녀 이상의 비수급 가구인 경우 월 12만원씩 5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720만원에 추가 적립금 360만원을 더해 총 108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자도 별도로 받게 된다.


시는 오는 31일부터 10월 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10월 23일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선발된 ‘꿈나래 통장’ 가입자는 오는 11월부터 저축할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청년들과 시민들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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