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호우 피해 재정 지원은 ‘속도전’… 신속 대응하라”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10 16: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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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사진=기획재정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폭우 피해 지원과 관련해 ‘속도전’을 주문하는 한편 부동산 공급 대책의 문제점과 부작용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홍 부총리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호우 피해와 관련해 “기재부 전직원은 호우 피해 극복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재정 지원에 속도전을 벌인다는 자세로 신속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달 넘게 계속되고 있는 장맛비와 집중 호우로 경기, 충청, 호남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5호 태풍 ‘장미’가 북상하며 추가 피해까지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빠른 피해 복구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정예산을 우선 활용해 지원하고, 필요한 경우 예비비를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홍 부총리는 발표 이후 잡음이 끊이지 않는 부동산 공급대책과 관련해 “모든 정책에는 명암이 생기기 마련”이라며 “부동산 공급대책의 취지, 내용과 부작용 최소화를 위한 정부 노력을 국민들께 정확히 전달해 설득과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의 빠른 회복을 주문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은) 선진국과 비교 시 상대적으로 적은 재정 투입으로 상대적으로 나은 경제 성과를 달성 중”이라며 “기재부 전 직원은 하반기 경기 반등이 이뤄지도록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투구해달라”고 요청했다.


홍 부총리는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한에서 휴가는 꼭 갈 수 있도록 간부들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세종시 중심의 업무 활동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부총리는 “많은 간부가 세종 중심 근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서울에서 개최되는 각종 회의 등으로 다소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하반기 세종 근무가 정착되도록 세종 회의 개최, 영상 보고 활용 등에 솔선수범하고 직원들도 불필요한 서울 출장은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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