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휴대폰과 가전제품용 백라이트유닛(BLU) 및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인 이라이콤이 상반기 실적에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6일 이라이콤이 지난 14일 발표한 2020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분기 매출액은 670억3000여만원, 상반기 누적 1003억96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333억6500여만원이던 매출액이 100% 이상 늘어난 실적이다.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62억5600여만원, 당기순이익은 47억4600여만원으로, 누적으로 각각 57억1700여만원과 90억1600만원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 실적이 영업이익 55억3500여만원 적자, 당기순이익 5억8600여만원 적자이던 것과 비교하면 턴어라운드를 이룬 셈이다.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41억3500여만원 적자에서 2분기 실적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 규모가 3개월새 100억원 가량 대폭 늘어났다.
최근 LCD 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고 BLU가 필요없는 OLED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어려움을 겪은 이라이콤이 효과적인 공급망 관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신규 사업 등으로 새로 도약하는 모멘텀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이라이콤이 지난 6월 사업다각화와 신규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분을 100% 인수한 서우테크놀로지가 이번 깜짝 실적에 기여한 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반기보고서 상 서우테크놀로지가 올 상반기 거둔 순이익은 13억6300여만원. 지난해 매출액 79억9000여만원에 17억3000여만원의 순이익을 거둔 것에 비하면 큰 성장세다.
이라이콤은 지난 6월 반도체금형 및 장비제조 업체인 서우테크놀로지의 주식 14만6300주를 20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서우테크놀로지는 분업화가 활발한 비메모리 업계에서 반도체 ‘패키지 스트립 그라인더(Package Strip Grinder)’ 분야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몰드 그라인딩(Mold Grinding) 장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담배 필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출발한 이라이콤은 1990년대 초반에도 LCD용 BLU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면서 업종 전환에 성공해 탄탄대로를 걸어왔다.
지난 14일 종가 기준으로 2분기 실적을 반영한 이라이콤(6960원, +330원, +4.98%)의 PER은 4.5배다. /신윤희 기자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