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전남 영광군 불갑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째 발생했다.
영광군청은 19일 9시 기준 전남 영광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3명으로 발표했다. 영광 불갑면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 씨는 지난 16일 대구광역시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자로 판명돼 3번째 확진자가 됐다.
19일 오후 3시경 영광군 보건소 감염관리팀에 확인한 결과, 현재 A 씨 여성의 접촉자 위주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한다.
보건소 감염관리팀 직원은 “오늘 20여 명이 검사 중이며 결과는 오늘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상황에 따라 검사 대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라고 한다.
공기 좋고 물 좋은 청정지역 영광 불갑면이 고향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류 모(59) 씨는 “이렇게 불미스러운 고향의 소식을 접하고 보니 고향의 가족 생각에 마음이 아프다.”라고 전했다.
마을 지인들은 지금 논밭 농사로 한창 바쁜 시기인데 들판에 일하러 나가려고 해도 나가지 못하게 해 하소연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마을 주민 모두가 자가격리 중이다.
평상시 마을 사람들은 바쁘고 힘든 일로 하루가 바쁘게 지나가지만, 하루가 저물면 마을회관에 모여서 에어컨 아래서 식사도 같이하면서 이런 일 저런 일로 하루의 피로를 해소하는데 답답한 심정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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