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4 11:4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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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제공)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사진=산업부 제공)

[매일안전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24일부터 9월 22일까지 30일간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양산성능평가 사업)’에 참여할 기업,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


양산성능평가 사업은 기술 개발은 완료됐지만, 수요 기업의 평가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소재·부품·장비 등 소부장 품목을 수요 기업의 실제 생산라인에서 평가하고 후속 성능 검증 및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술 개발에 성공해도 최종 납품에 이르기까지 신뢰성, 양산 평가 등이 이뤄지지 않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기 어려운 사례 등을 개선해 소부장 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는 게 목적이다.


지난해 9월 중소기업중앙회 설문 조사에 따르면 508개의 소부장 중소기업 가운데 23.4%가 '제품 성능 검증을 위한 신뢰성을 확보하는 것'이 사업화 과정에서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추경으로 시행됐던 ‘반도체, 디스플레이 양산성능평가 사업’을 올해 개편하며 지원 분야를 ‘반도체, 디스플레이’에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전자전기, 기계금속, 기초화학’ 6개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과 금액도 지난해 ‘2대 분야, 130개 과제, 350억 원’에서 올해 ‘6대 분야, 170개 과제, 4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산업부는 “양산성능평가 이후 해당 품목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게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이 함께 과제를 기획하고 이행하도록 했다”며 “업종별 협, 단체 등이 분야별 총괄 기관으로 참여해 공급 기업과 이를 평가할 수요 기업을 직접 매칭해주는 역할을 하게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참여 기관 및 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산업적 파급 효과 등 품목의 중요성과 수요 기업의 참여 의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시제품 모듈화 비용, 인건비 등 양산성능평가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비용을 2억 원까지 지원되며 추가적인 기술 지원 등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서는 후속 성능 개선에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산업부 관계자는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은 소부장 기술개발 단계부터 최종 사업화 직전에 이르기까지 공백 영역 없이 모든 주기에 연속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부장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통상자원부 홈페이지 및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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