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국 내륙 비와 소나기 내리는 주말, 비구름대 3개 접근...낮 최고 34도 폭염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8-29 10: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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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를 둘러싼 비구름대 3개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
한반도를 둘러싼 비구름대 3개가 동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상청

[매일안전신문] 주말인 오늘과 내일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경기남부와 서해5도(백령도)에는 시간당 10㎜ 내외, 충남북부,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시간당 5㎜ 내외의 비가 내리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한반도 주변에 비구름대가 3개나 형성되어 전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선 시속 40km 속도로 북북동진하는 비구름대가 서해중부해상에서 서해5도로 유입되면서 오늘 밤까지 서해5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전까지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경기남부와 충남북부, 전라서해안의 비구름대는 시속 35km로 북진하면서 앞으로 1∼2시간 내 서울과 충남서해안에 비를 뿌리겠다.


전남내륙과 경남서부내륙, 남해안에도 비구름대가 위치해 있다. 이 비구름대는 시속 30km로 북북동진하면서 오전에 전북과 그 밖의 전남, 경남에 비가 가져올 전망이다.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오후 1시10분 한반도 주변 기상 예상. /기상청
오늘 오후 1시10분 한반도 주변 기상 예상. /기상청

일요일인 내일 낮 12시부터 밤 9시 사이에도 전국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전국 내륙에서 각각 소나기 강수량은 20~80㎜로 예상된다.


이달 마지막이자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인 31일에도 낮 12~오후 6시 충청내륙과 전라내륙에 소나기가 예상돼 있다.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며 짧은 시간 동안에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월요일까지 비나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지만, 충청내륙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덥겠다.


내일과 월요일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5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오늘 오후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오늘 오후 전국의 예상 날씨. /기상청

오늘은 낮 최고기온 29~34도가 되겠다.


30일은 아침 최저기온 23~26도, 낮 최고기온 27~35도, 31일은 아침 최저기온 21~26도, 낮 최고기온 24~34도로 예상된다.


오늘 서해상과 남해상, 내일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31일 동해상에는 바람이 30~50km/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5~3.0m로 높게 일겠다.


내일 오후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파도가 해안가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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