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제9호 태풍 마이삭이 3일 새벽 부산에 상륙해 오전 8시 강릉 해상으로 빠져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오전 08시 현재 강원도 강릉 북동쪽 약 80km 해상(38.4N, 129.2E)에서 시속 63km로 북진 중이다. 중심기압은 960hPa, 최대풍속은 140km/h(39m/s)로 약해진 상태다.
앞서 마이삭은 오전 1시40분쯤 거제도 남단을 지나 오전 2시20분쯤 부산 남서쪽 해안에 상륙했다.
강원도와 경북에는 최대순간풍속 약 108km/h(30m/s)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강원영동북부에는 시간당 30㎜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강원도 고성 미시령에는 490㎜의 비가 내렸다.
태풍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는 점차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으나,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후까지 매우 강한 바람이 지속되겠으니, 피해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강풍으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
서해중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그 밖의 전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까지 바람이 65~100km/h(18~2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4~8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지겠
태풍의 영향권에서 가장 늦게 벗어나는 동해상에는 오늘 물결이 8~12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남부지방부터 차차 그치겠다.
일부 중부지방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까지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는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겠다.
주말이 시작되는 5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고, 경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밤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중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어제(23~29도)보다 조금 낮겠으나, 남부지방은 차차 맑아지면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4일은 아침 최저기온 16~22도, 낮 최고기온 26~32도, 5일은 아침 최저기온 14~22도, 낮 최고기온 24~30도로 예상된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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