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제10호 태풍 '하이선'] 세력이 확대되어 북상 중, 한반도 관통 예정 .... 대형 세력화 가능성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4 18: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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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년 184명 사망자 발생한 태풍 '루사'와 크기 행로 비슷
제 10호 테풍 '하이선'이 세력이 확대되어 북상 중이다. 4일 오전 3시 기준 대비 오후 3시 위력 비교 (도표, 기상청 자료 활용)
제 10호 테풍 '하이선'이 세력이 확대되어 북상 중이다. 4일 오전 3시 기준 대비 오후 3시 위력 비교 (도표, 기상청 자료 활용)

[매일안전신문] 4일 오후 5시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은 ‘매우 강’의 강도와 ‘중형’의 크기로 세력이 확대되어 북진하고 있다. 이날 오전 3시 기준 대비 이동속도는 빨라지며 최대풍속도 커지고 있다.


태풍 하이선의 현재 위치는 위도 22.2N 경도 134.3E로 오전 3시보다 약 190Km 이동한 상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심 최대풍속 191km/h(53m/s)로 이날 오전 3시(155km/h, 43m/s) 대비 시속 36km(초속 10m) 더 빠른 풍속을 갖고 이동 중이다.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7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태풍 하이선의 강풍 반경은 450km로 60km 더 확장되었고 폭풍반경도 160km에서 180km로 더 넓어져 위력이 많이 확장되었다. 바람이 초속 25m까지의 구간을 폭풍구간이라 하며 초속 15m 까지의 구간을 강풍구간이라고 한다.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기상청 예보를 보면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다.(사진, 기상청 자료)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기상청 예보를 보면 한반도를 관통하고 있다.(사진, 기상청 자료)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하여 5일 오후에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을 지나 6일 오후에는 서귀포 남동쪽 약65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여 7~8일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이에 따라 태풍의 영향을 받는 7~8일에는 전국에 매우 많은 비와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해안지역은 폭풍해일로 인해 해안지역이 침수 가능성이 있다.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피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지난 2002년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루사와 진로 방향이 비슷하고 태풍의 크기도 비슷해 큰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실종자 포함해 184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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