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부와 강원영동의 비 오는 날씨 오후 전국 확대...내일 오전 10호 태풍 하이선 동해안 지나면 최고 400㎜ 비

신윤희 기자 / 기사승인 : 2020-09-06 08: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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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30분 현재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치를 각각 윈디닷컴(왼쪽)과 어스널스쿨로 비교한 모습이다. /윈디닷컴, 어스널스쿨
6일 오전 8시30분 현재 10호 태풍 하이선의 위치를 각각 윈디닷컴(왼쪽)과 어스널스쿨로 비교한 모습이다. /윈디닷컴, 어스널스쿨

[매일안전신문] 7일 오전 중 부산 앞바다를 지날 것으로 보이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은 6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동쪽에서 북상 중이다. 우리나라에 최고 400㎜ 이상의 비를 뿌리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현재 태풍 하이선은 중심기압 925hPa, 중심최대풍속 184㎞/h(51m/s)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2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2㎞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다.


태풍은 7일 오전 중 제주도와 일본 규슈 사이 해상으로 북상함에 따라 내일부터 8일 사이에 전국이 태풍의 영향을 받겠다.


태풍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은 8일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 경상도, 전남동부와 제주도에 내리는 비가 오후 6시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오늘 낮 동안 일부지역에서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 6∼12시 남부지방과 제주도부터 그치기 시작하여, 8일 새벽 충청도와 강원영동, 오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 비가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경상도, 울릉도·독도 100~300㎜(많은 곳 강원영동, 경북동해안과 북동산지 400㎜ 이상), 전남, 전북동부내륙, 제주도 100~200㎜(많은 곳 제주도산지, 지리산과 덕유산부근 300㎜ 이상), 그 밖의 전국 50~100㎜다.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21~2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8일 오후에 전국이 비가 그치면서 낮 기온이 22~31도로 차차 높아지겠다.


강원 영동, 경상도, 울릉도.독도와 제주도에는 최대순간풍속 90~145㎞/h(25~40m/s),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35~110㎞/h(10~30m/s), 그 밖의 지역에서는 35~70㎞/h(10~20m/s)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태풍의 위험반원에 들어가는 울릉도·독도에는 최대순간풍속 180㎞/h(50m/s) 이상 매우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내일 남해안, 제주도와 동해안에는 태풍이 접근하면서 기상조가 더해져 해수면 높이가 평소보다 1m 가량 더 높아지겠다. 높은 파도가 더해지면서 폭풍해일이 일어 바닷물이 해안으로 유입될 수 있다.


오늘 남해안과 제주도해안에, 태풍이 접근하는 내일부터 동해안과 서해안에도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저지대 침수와 해안가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바람이 30~55㎞/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은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부터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남해상, 동해상과 제주도전해상에는 물결이 7.0~12.0m, 서해상은 3.0~6.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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