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LG화학이 배터리 부문 분사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지며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업계와 증권가 및 주요 매체에 따르면 LG화학은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하기로 하고 17일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해당 안건을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LG화학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1분기 기준, 25.5%)로 올 2분기 배터리 부문에서 1000억원의 ‘어닝 서프라이즈(시장 기대치보다 30% 웃도는 실적)’에 성공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이 분사에 나선 건 수주한 배터리 물량의 안정적인 소화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 잔량은 약 15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배터리 제조를 위한 현지 공장 신설 및 증설 등에 매년 3조원 이상이 투입돼야 해야 하는데 상장 외에 투자금을 확보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LG화학은 예전부터 내부적으로 전지 사업 부문의 분사를 추진해왔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적자를 거듭하면서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올 2분기 처음으로 배터리 부문이 흑자 전환에 성공하자 분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LG화학의 분사 방식은 사내 전지사업부만 떼어내는 ‘물적 분할’ 방식이 유력하다.
물적 분할은 분할되는 회사(전지사업부)가 분할 존속회사(LG화학)의 100% 자회사가 되는 형태다.
물적 분할을 통해 별도의 회사를 꾸리게 되면 회사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강화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기업공개(IPO, 상장)를 통해 새로운 투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LG화학은 미국 테슬라, 현대자동차, 폴크스바겐, BMW, 제너럴모터스, 벤츠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배터리를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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