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 초등학생이 마스크를 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18일 경남 함안군에 따르면 전날 초등학생이 군북면 사무소를 방문해 어머니가 준 용돈을 모아서 구매한 마스크를 손편지와 함께 놓고 갔다.
이 학생은 손편지를 통해 군북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 이윤아라고 소개했다.
이 양은 “코로나 때문에 숨이 답답하지만 마스크를 꼭 써야해요. 하지만 마스크를 살 수 없는 이웃분들이 계실 거예요”라며 “제가 공부를 잘했다거나 착한 일을 하면 엄마가 100원씩 주세요. 그 용돈을 모아서 마스크를 샀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코로나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요. 꼭 어려운 분들께 전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 심적으로 힘들 때인데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주위에 잔잔하게 감동을 전하고 있다”며 “아이의 욕심없는 이웃사랑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 때 익명의 기부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든 사람들도 있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주민센터는 지난 7일 아침 익명으로부터 커다란 선물박스 2개를 받았다고 12일 전한 바 있다. 선물박스에는 3중 구조 일회용 마스크 3000매가 들어있었다. 익명의 주민은 ‘저소득 이웃에게 마스크를 전해달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 지난 9일 광주시 송정도 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한 익명의 독지는 7일 마스크 800매가 들어있는 상자와 편지를 행정복지센터에 놓고 홀연히 사라졌다.
편지에는 혼자 살거나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게 마스크를 전달해달라는 내용과 함께 “하루빨리 코로나를 극복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코로나 및 태풍 등으로 힘드신 분들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외에도 힘든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1000만원을 안산시 상록구 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하기도 하고 남광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마스크 800장을 전달한 익명 기부자들이 줄이어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세상에 온기를 전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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