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주] LG화학 배터리 사업부 분사 소식에 ‘범LG가’ 신성델타테크 상승세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0-09-18 11: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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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네이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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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전신문] 신성델타테크가 LG화학의 배터리 사업부 분사 결정 소식에 18일 오전까지 이틀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신성델타테크는 범LG가에 속하는 전자 부품 전문 제조 업체로 고 구본무 LG 회장의 당숙으로 알려진 구자천 대표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신성델타테크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 종가와 비교해 21.49%(1085원) 상승한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500만을 돌파했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 사업을 그룹 미래 핵심 사업으로 규정하고 최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LG화학과 함께 폴란드 2차전지 시장에 함께 진출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상승세는 LG화학 분사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추측된다.


신성델타테크는 2차전지 부품 생산을 전담하는 ‘신성오토모티브’와 ‘신성에스티’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LG화학과 50%씩 출자해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LG화학은 전날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배터리 사업 분할을 결정했다.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수주 잔액인 150조원을 소화하기 위해 연간 3조원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업 분할을 통해 신규 투자 자금 확보에 나선 것이다.


LG화학은 배터리 사업 신설 법인을 배터리 소재, 셀, 팩 제조, 판매뿐만 아니라 케어, 리스, 충전, 재사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플랫폼’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범LG 계열 회사로 알려져 있다. 구자천 대표는 지난해 별세한 고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친척으로 알려졌다. 고 구본무 LG 회장과는 당숙 관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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