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테슬라 배터리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배터리 데이’가 22일(현지 시각) 막을 내렸다. 미국 실리콘밸리 프리몬트 공장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온, 오프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동시 접속자 30만명을 넘기는 등 큰 관심 속에 개최됐지만 “소문난 잔치에 먹을 건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차 선보일 것”
이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한 달 안에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베타 서비스’라는 단서와 함께다. 머스크는 “8개의 카메라를 사용해 3D 입체영상 시스템으로 움직이는 완전 자율주행차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은 레이더를 사용하는 타 업체들과 달리 비디오로 장애물을 식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이에 촬영 및 영상 분석은 테슬라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2020년 신차 출고 규모, 지난해보다 30~40% 늘어날 것”
머스크에 따르면 올해 테슬라 전기차의 예상 출하 규모는 47만 7750대~51만 4500대로 지난해 36만 7500대보다 30~40% 증가한 수준이다. 앞서 머스크가 목표로 제시했던 ‘50만대’와 비슷한 규모다. 머스크는 “2019년에는 50% 성장을 기록했고, 2020년에도 정말 꽤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가장 어려운 시기 가운데 여전히 (테슬라는) 상당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자부했다.
◇”전기차 가격 2만 5000달러로 낮출 것”
머스크는 생산 공정 효율성을 극대화해 전기차 가격을 2만 5000달러(약 2900만원) 수준으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전기차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머스크는 “드라이코팅 기술로 생산에 드는 에너지를 10%로 줄이고 이를 통해 생산성을 7배 높일 것”이라며 2030년 이전까지 배터리 생산량이 3TWh 규모로 확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배터리 데이에 대해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데이를 앞두고 수많은 추측이 난무했지만, 기술적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들을 위협할 내용은 없었다”며 “국내 업체들에 불확실성으로 작용하던 이벤트의 소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2025년 제1회 나무의사의 날 기념행사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624/p1065597854320216_70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제2회 대한민국 목조건축박람회 참석](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50312/p1065599501829032_959_h2.jpg)
![[포토뉴스] 임상섭 산림청장 “조경수산업협장과 교류·협력 강화해 나갈 것”](https://idsncdn.iwinv.biz/news/data/20241105/p1065602521893015_755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