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서 34평형 아파트가 20억원에 거래되는 기록을 세웠다. 비강남권에서 ‘32평형 20억원’은 이례적이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뚝 끊긴 가운데 가격 상승세는 꺾이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흑석동 신축단지인 ‘아크로리버하임’ 아파트 전용면적 84㎡(34평형·18층)가 지난 7일 20억원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같은 평형대에서 가장 높은 거래가다.
이 평형대는 지난 5월 이후 16∼19억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7일에는 11층이 최저가인 15억원에 팔리기도 했다.
현재 네이버부동산에는 18억8000만~21억5000만원 호가에 매물이 올려져 있다.
각종 규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나온 이같은 실거래에 앞으로 인기 있는 지역은 꾸준히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지난달 25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21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8%로 전주(0.37%)보다 떨어졌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도 3주 연속 100 아래를 기록하면서 매수문의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었다. /신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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