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한 수입차 브랜드 딜러사가 대형 화재가 발생한 울산 33층 아파트 근처의 전시장을 소방관들의 휴식 공간으로 내줘 화제다.
9일 메르세데츠-벤츠코리아에 따르면 공식 딜러사 스타자동차는 사고 현장 인근에 있는 전시장을 1000여명의 소방관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내줬다.
아울러 약 1000만원 상당의 식사까지 제공했다.
이 회사 임직원들은 소방관들이 철수한 뒤 사고 현장에서 날아온 잔해를 치우며 주변 정리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울산 아파트 화재는 불이 난 지 약 15시간 40분에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고,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자만 9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33층에서 1층까지 주민을 들쳐업고 내려오는 등 최선의 구조 작업을 펼친 덕분이다.
울산소방본부는 "9일 오후 2시 50분 부로 불을 완전히 껐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35분 초진(불길을 통제할 수 있고, 연소 확대 우려가 없는 단계)을 완료한 지 약 2시간 만이다.
소방관들은 화재 직후 건물로 들어가 "집 안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고 신고한 입주민들의 호실과 인원을 일일이 확인하면서 인명을 구조했다.
소방관들의 구조 또는 자력으로 집을 빠져나온 주민들 77명은 피난 장소가 있는 건물 12층, 28층, 옥상 등에 대피해 있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특히 남부소방서 김호식 소방교 등 대원 3명은 연기를 흡입해 스스로 걷기 힘든 여성 3명을 들여 업고 33층에서 1층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관 1명을 포함해 총 93명이 연기를 마시고 찰과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화재 진압에는 인력 1300여 명, 장비 148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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