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신항에서 ‘트레일러 기사’ 컨테이너에 깔려 목숨 잃어

박효영 / 기사승인 : 2020-12-17 16: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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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위에 설치된 컨테이너 장치장의 모습.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트레일러 위에 설치된 컨테이너 장치장의 모습.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매일안전신문] 트레일러 기사가 컨테이너 장치장에 들어갔다가 깔려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치장은 컨테이너를 보관하거나 옮기기 위해 대기시켜놓는 곳을 말한다.


경남 진해경찰서에 따르면 15일 21시 즈음 부산신항 냉동 컨테이너 장치장에서 60대 트레일러 기사 A씨가 숨진채 발견됐다. A씨는 17시 즈음 트레일러에 컨테이너를 옮기기 위해 장치장에 들어갔다가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A씨가 장치장에서 자동으로 내려오는 컨테이너를 인지하지 못 했다고 보고 있다. 장치장에는 전문 관리인이 별도로 있어서 그 안에 자격없는 자가 들어가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A씨는 업무상 사유가 있어 진입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및 관련 업체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항만법이나 선박안전법상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살펴보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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