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26일 오전 10시 즈음 경기 안양 동안구의 한 은행 건물에서 엘리베이터 교체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이 소식은 28일에야 알려졌다. 목숨을 잃은 50대 노동자 A씨는 엘리베이터 자체가 추락하는 바람에 동시에 지상 5층에서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
A씨는 위중한 상태에서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존하지 못 했다. 안양동안경찰서와 안양고용노동지청 등에 따르면 도르래와 엘리베이터를 연결하는 쇠사슬이 끊어져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 당시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긴 했는데 다른 노동자는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지 않아 화를 면했다고 한다. 당국은 쇠사슬이 끊어진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그밖의 현장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파악하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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