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7일 14시6분 즈음 인천시 동구 화수동 두산인프라코어 공장에서 천장 누수 수리 작업을 하던 두산그룹 계열사 노동자 60대 남성 A씨가 추락사를 당했다. A씨는 14미터 높이에서 떨어져 응급 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바로 이송됐으나 다시 깨어나지 못 했다.
인천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가 1차 조사를 마친 결과 A씨는 누수된 배관을 수리하기 위해 천장 내부로 들어갔다가 의지하고 있던 합판이 미끄러지면서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혼자 작업 중이었는데 밟고 있던 합판이 흔들려 무게중심을 놓치고 같이 추락하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천장 내부에는 작업자의 이동 통로용으로 철제 구조물이 마련돼 있었다.
A씨는 두산그룹 건물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계열사 소속이었다.
광역수사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 박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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