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 후보들 가운데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나경원 전 의원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일 아시아경제 의뢰로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서울 거주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0~31일 진행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 전 시장은 23.8%를 얻어 나 전 의원을 오차 범위 이내인 0.6% 차로 따돌렸다. 나 전 의원은 23.2%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8.1%를 얻은 조은희 서초구청장이었고, 4위에는 4.8%로 오신환 전 의원이 올랐다. 이어 김근식 경남대 교수(2.7%), 김선동 전 의원(2.4%), 이종구 전 의원(2%),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명예회장(1.5%) 순이었다. “적합한 후보가 없다”는 22.%, “잘 모른다”는 답은 5.4%로 집계됐다.
오 전 시장 40대 이하 연령층에서, 나 전 의원은 50대 이상 연령층에서 상대적 우세를 나타냈다.
오 전 시장은 무당층,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나 전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43.7%를 얻어 오 전 시장(34.6%)을 오차 범위 이상(9.1%p) 앞섰지만, 무당층에서는 오 전 시장(25.2%)보다 2.6%p 낮은 22.5%를 얻었다.
야권 전체로 후보군을 넓히면 오 전 시장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2.4%), 나 전 의원(16%)에 이어 3위(11.2%)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ARS와 휴대전화 가상 번호 100%로 진행됐다. 표본은 2020년 1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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