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오늘도 남편께서 한잔 걸치고 오시는지 대문 밖부터 날 부르는 소리가 시끄럽다.
인터폰에 대고 물었다.
"아니, 누구신가요? 누구 시길래 밤늦게 남의 집 인터폰을 누르시나요?
"누구긴? 나여, 남편도 몰라보냐? 벌써 치매왔냐?“
"아니, 우리 집엔 술주정 하지 않는 멋진 신랑은 있어도, 동네 앞에서 소리 지르는 주태백이 남편은 기억이 나지 않아서 말이죠?“
그렇다. 위의 대화는 거의 매일 술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에 대한 나의 애교 있는 힐난이자 남편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이다.
'한국 대중문화예술진흥원' NGO 봉사단체장이니 많은 사람을 만나기도 하지만, 밥 사고 술사기 좋아하고, 후배들 용돈 주기 좋아하는 남편이라 매일 밤 집에는 빈 지갑이다.
빈지갑은 다음날 채우면 되고, 카드는 결재날 막으면 될 일이라 하지만, 매일 지인들과 저녁 먹으면서, 반주 한잔이 한 병이,그 한병이 두 병 세 병이 돼서 매일 저렇게 곤드래 만드래 취하다간, 몸은 물론이고, 알코올성 치매라도 털컥 와버리면 어쩌나 하는 마음속 불안은 가실 줄 모른다.
백세시대의 건강은 육체의 건강보다 정신의 건강이 앞선다.
치매. 알츠하이머. 정말 끔찍하다. 하지만 누구도, “난 아니야 !!! ”라고 말하지 못한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앓는 영화배우 윤정희(77·본명 손미자)가 고국에서 투병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아마도 윤정희 배우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어느 지인이 올린 글일 것이다.
청원인은 "OOO는 노후를 한국 땅에서 보내길 항상 원했고, 직계 가족으로부터 방치되고 기본적인 인권조차 박탈된 상황에서 벗어나 한국에서 남은 생을 편안히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또 다른 소식에 따르면 윤정희와 20여 년간 알고 지내고 있다는 또 다른 한 지인은 "청원 내용은 100% 거짓말"이라며 "(프랑스 집에) 간병인이 있고, 작년 크리스마스에도 딸과 손주와 함께 보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고 한다.
무엇이 진실일지는 모르지만, 현재 은막의 여왕 배우 윤정희의 치매는 사실이다.
1960년대 은막의 여왕 윤정희의 필름은 어디까지 지워졌을까? 힘들고 어려웠던 일들은 잊고 행복한 날들은 잊히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윤정희의 본명은 손미자이다. 윤정희는 전남여자고등학교를 거쳐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파리 3대학에서 수학한 정통파 인테리 배우이다.
대한민국 여자 석사 배우 1호 윤정희는 1966년 당시 경이로운 1,200:1의 경쟁률을 뚫고 합동 영화 주식회사의 신인배우 오디션에 합격하여 1967년 〈청춘극장〉으로 데뷔했으며, 이 작품으로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
한국 영화의 황금기로 불리는 1960년대에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으며, 지금껏 약 330여 편의 영화에 출연하면서 거의 모든 유명 감독들과 작업을 했다.
당시 반기문 총장은 UN 본부에서“국민배우 윤정희 선생님의 팬이었습니다.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며 반갑게 악수를 청한 것은 유명한 일화다.
2010년 개봉한 영화 ‘시’에서 알츠하이머(치매)를 앓는 미자를 연기한 윤정희. 그리고 윤정희는 그 영화의 주인공 '미자'처럼, 알츠하이머라는 못된 병을 얻고 만다.
남편과 함께 LG 아트홀에서 스텐딩코미디(KBS 폭소클럽)를 공연한 세계적인 코미디언 '자니윤' 도 미국 LA의 변두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기억의 조각들을 한 조각씩 잃어버린 후 이제는 천국으로 코미디하러 가셨다.
누군가, 일본 장수마을 여행 중 어느 선술집 벽에 있는 낙서를 해 놓은 것을 번역한 글 이라고 한다.
<19세와 91세 차이>
사랑에 빠지는 19세/ 욕탕서 빠지는 91세
도로를 폭주하는 19세/ 도로를 역주행하는 91세
마음이 연약한 19세/ 뼈마디가 연약한 91세
두근거림 안 멈추는 19세/ 심장질환 안 멈추는 91세
사랑에 숨 막히는 19세/ 떡 먹다 숨 막히는 91세
수능점수 걱정하는 19세/ '혈당/혈압'치 걱정의 91세
아직 아무것 모르는 19세/ 벌써 아무것 기억 없는 91세
자기를 찾겠다는 19세/ 모두가 자기를 찾고 있는 91세
우리의 91세도 다를 바 없다.
프랑스 소설가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웃음’에서 이런 글을 썼다.
2세 때는 똥오줌을 가리는 게 자랑거리,
3세 때는 이가 나는 게 자랑거리,
12세 때는 친구들이 있다는 게 자랑거리,
18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20세 때는 섹스를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35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그다음이 50세부터인데 이때부터는 자랑거리가 거꾸로 된다.
50세 때는 돈이 많은 게 자랑거리,
60세 때는 섹스를 하는 게 자랑거리,
70세 때는 자동차를 운전 할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75세 때는 친구들이 남아있다는 게 자랑거리,
80세 때는 이가 남아 있다는 게 자랑거리,
85세 때는 똥오줌을 가릴 수 있다는 게 자랑거리.
결국 인생이란 너 나 할 것 없이 똥오줌을 가리는 것 배워서 자랑스러워하다가 사는 날 동안 똥오줌 내 손으로 가리는 거로 자랑하며 마감한다는 것으로 풍자한다.
치매, 알츠하이머는 누구도 “난 아닐걸?” 이라 장담 할 수 없다. 그렇다고 아직 오지 않은 인생에 대하여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지금, 현재는 영어로 present이며 present 는 선물이라는 뜻이 함께한다. 그저 지금을 감사하며 살아야겠다.
건강 백세시대 당신의 오늘은 건강한가? 건강백세의 시작은 숙면이다.
/이광희 수면건강 연구원장, 이광희 금침, 신기한 이불 대표, 한복 명인
* 2020 세계여성 발명왕 엑스포 숙면침구발명 3관왕 수상
* 2011 신지식인 수면산업 탑브랜드 대상
* 2011 기술혁신 수면산업 기업 브랜드 대상
* 2012 올해의 경제 리더 선정
* 2013 아름다운 사람들 봉사상 수상
* 2019 숙면 침구 발명 특허 10-2034249 숙면효과, 혈행 개선 등
* 2019 숙면침구 발명 특허 10-2057673 대사촉진에 의한 에너지 생성 등
* 2020 숙면침구 발명 특허 10-2159169 아토피 새집증후군, 항균 살균, 피부 진정효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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