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일주일 만에 755만여명 접수...신용·체크카드 신청 가장 많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2-08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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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2월 1일부터 개시된다.(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2월 1일부터 개시된다.(사진=경기도 제공)

[매일안전신문] 지난 1일부터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일주일 만에 도민 755만여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 오후 11시까지 2차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한 도민은 755만9263명으로 전체 도민 인구의 56.3%에 해당한다.


절반이 넘는 도민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함에 따라 지난 6일과 7일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골목경제가 활기를 되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방식으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578만5986명)이 가장 많았다. 이는 경기지역화폐 신청자(162만6516명)의 3.5배 정도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수원시가 74만3924명으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신청했다. 이어 용인시 63만149명, 고양시 55만7346명, 화성시 55만6177명 등의 순이다.


신청대상 대비 신청자 비율은 화성시가 64.9%로 가장 높았다. 수원시 62.7%, 오산시 61.9%, 군포시 60.8%로 그 뒤를 이었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날 전에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하려 했던 경기도의 정책 시행 취지에 맞게 일주일 만에 절반이 넘는 도민들이 신청했다”면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이 골목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은 온라인·방문·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3가지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월 14일 오후 11시까지 ‘제2차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신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청 시 도민임을 인증하고 재난기본소득을 입금 받을 카드사를 선택하면 해당 카드사의 모든 카드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카드사는 ▲국민 ▲기업 ▲농협 ▲롯데 ▲삼성 ▲수협 ▲신한 ▲우리 ▲하나 ▲현대 ▲BC ▲SC제일 등 12개다.


방문신청은 오는 3월 1일부터 27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카드 형식의 경기지역화폐카드를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온라인·방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14만6761명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2차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했다.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은 사용승인 문자 수신일로부터 3개월이며 최대 6월 30일을 넘길 수 없다. 주민등록 주소지 시군 내 경기지역화폐 사용 가능 업소에서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다.


사용 가능 업소는 연매출 10억원 이하 업소이며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유흥업종, 사행성 업종,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은 사용이 제한된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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