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최정우 회장, 결국 산업재해 청문회 출석...'사유서 불인정'

김현지 기자 / 기사승인 : 2021-02-22 09: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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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왼쪽,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사진의 왼쪽,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제공)

[매일안전신문] 허리 지병을 이유로 제출한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가 불인정되면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이날 열리는 산업재해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22일 "최 회장이 내일 청문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정우 회장은 지난 17일 '허리 지병'을 이유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청문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유서에서 "평소 허리 지병이 있어 장시간 앉는 것이 불편해 병원 진단을 받은 결과 2주간 안정가료가 필요하다는 의사 권유로 국회에 증인으로 출석할 수 없게 됐다"며 "양해해준다면 장인화 포스코 사장이 대신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하는 방안을 요청한다"고 서술했다.


포스코 관계자에 따르면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이를 불출석 사유로 인정하지 않아 최정우 회장은 예정대로 청문회에 출석하게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건설·택배·제조업 분야에서 최근 2년간 산업재해가 가장 자주 발생한 9개 기업 대표를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증인으로는 ▲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건설 한성희 ▲현대중공업 한영석 ▲LG디스플레이 정호영 ▲GS건설 우무현 ▲현대건설 이원우 ▲CJ대한통운 박근희 ▲롯데글로벌로지스 박찬복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노트먼 조셉 네이든 대표이사가 채택됐다.


이들은 건설·제조업·택배 분야 각각 3개씩 모두 9개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다. 서광종합개발 이정익 대표이사는 참고인으로 참석한다. / 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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