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회·구청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12명 확진

강수진 / 기사승인 : 2021-03-22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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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 “기관 내 마스크 착용 미흡”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코로나19 선별검사소(사진, 김혜연 기자)

[매일안전신문] 서울시 노원구의회와 구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노원구의회·구청 관련하여 직원, 가족 등 1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전날까지 직원 3명, 가족·지인 등 8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


확진자 중 노원구의회 관련은 9명으로 구의회 의원 1명, 사무국 직원 3명, 이들의 가족 5명 등이다. 노원구청 관련은 직원 2명, 가족 1명 등 3명이다.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 발생 후 노원구의회·구청 관련하여 총 1238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1명 양성, 981명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46명에 대해서는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확진자가 더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기관 내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장시간 함께 근무했던 동료 직원들과 가족·지인 등으로 코로나19 감염이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노원구의회와 구청 건물에 대해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현재 확진자 동선 조사 및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며 추가 접촉자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109명이 늘어나 누적 3만879명이다.


서울시 신규 확진자 중 노원구의회·구청 관련 5명(누적 12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송파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7명(누적 12명) ▲중구 소재 주점 및 음식점 관련 1명(누적 28명) ▲성동구 소재 종교시설 관련 1명(누적 23명) ▲송파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누적 11명) ▲해외유입 1명 ▲기타 집단감염 7명 ▲기타 확진자 접촉 5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24명 등이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 3만879명 중 1998명은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전날 대비 80명이 추가돼 누적 2만8466명이다. 사망자는 415명이다. /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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