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프렌즈' 이가흔, 학폭 폭로자 사실적시 명예훼손 고소..."학폭 인정 아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3 16: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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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하트시그널3’, ‘프렌즈’에 출연한 이가흔이 학교폭력 사실 폭로자를 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법무법인 YK(YK)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가흔이 고소 과정에서 학폭 가해 사실을 인정했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가흔은 지난해 학폭 폭로 글을 올린 네티즌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는데 YK는 이에대해 검찰은 피고소인이 주장한 학폭 시기가 10여년 전이라서 동영상 등 객관적 자료가 남아 있지 않고 교사나 친구들 진술만으로 내용이 허위인지 진실인지 밝히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검찰은 다만 피고소인이 게시한 글의 허위 여부가 증명되지 않더라도 피고소인과 이가흔의 10여년 간의 대화 내용 등을 고려할 때 피고소인의 글 게시 행위에 공익적 목적이 없고 비방의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라 이에 피고소인을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소인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죄로 기소된 것은 비방의 목적으로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엄단하기 위한 것일 뿐 피고소인의 글 내용이 진실이라고 보아서는 안 된다고 전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이가흔은 이 학폭 사건을 허위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오히려 피고소인은 수차례 이가흔에게 합의를 하여 고소를 취하해 달라는 입장을 취했다고 했다.


YK는 “피고소인은 자신의 요청에 이가흔이 응하지 않자 법원의 선고를 앞두고 또다시 언론을 통해 근거 없는 주장을 하고 있다”면서 “이 논란에 대해 추후 자세한 사실관계를 밝힐 것이며 무분별하게 양산되고 있는 추측성 보도와 악성 댓글들은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했다.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이가흔 (사진, 이가흔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작년 '하트시그널3' 방송 직전 이가흔은 학폭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폭로자는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가흔을 G양이라 칭하며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묘사했다. 작성자는 직접적으로 어머니 욕을 하기도 했다며 "그 말투며 그 단어들이 12년이 지난 지금도 몸서리쳐지는 아픔으로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고 적었다.


한편 이가흔은 1996년생으로 25세이며 건국대학교 수의학과 학생으로 유명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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