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글인간' 가수 유하, 전국민 앞에서 수중분만으로 태어나...'99년도의 그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3 2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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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가수 유하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가수 유하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매일안전신문] 가수 유하가 눈길을 끈다.


3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tvN '업글인간'에서는 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가수 유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유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수중분만으로 낳은 딸이 자신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유하에 대해 "새로운 업글 인간은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혼자 다 하는 괴물 신인 솔로 가수"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사실 TV를 보고 있는 모든 시청자가 모두 유하를 본 적 있다"며 "그때 방송 시청률이 40%가 넘었다"고 말했다. 이에 유하는 "사춘기 때는 그게 너무 싫었다"며 "그래서 엄마랑 안산다 하고 엄마 없다고 거짓말을 했다"며 "엄마가 그 사람이 아니라고도 했다"고 말했다.


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가수 유하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가수 유하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이어 유하는 "할머니랑 산다고 하니 학교에서 내가 너무 힘들게 사는 줄 알았는지 엄마를 호출했다"고 밝혔다.


과거 1999년 유하는 SBS 다큐멘터리 '생명의 기적'에서 국내 방송 최초로 수중분만으로 태어난 과정이 공개돼 유명해졌다.


유하는 데뷔전 YG엔터테인먼트의 공개 연습생 데뷔조였던 'Future 2ne1'의 멤버였으며 2020년 10월 8일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무대를 선보였다.


유하 어머니 최정원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유하 어머니 최정원 (사진, tvN '업글인간' 캡처)

어머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최정원이며 국내 최초로 수중분만을 통해 딸을 출산하며 화제가 됐다. 유하가 태어나던 '생명의 기적' 다큐를 통해 제왕절개 비율이 50%에 육박하던 당시, 임신과 출산 문화에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당시에는 수중분만 여부를 떠나 출산 장면을 공개하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직업이 직업인지라 공연계 내외로 최정원의 출산 이후 배우 생활에 타격이 우려됐지만 강한 모성애를 경험했고, 전혀 창피하거나 후회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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