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방화동 마이클잭슨 이철희, 누님 뺑소니 사고로 봉사 시작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7 2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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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마이클잭슨으로 유명한 이철희 씨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방화동 마이클잭슨으로 유명한 이철희 씨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매일안전신문] 방화동 마이클잭슨으로 유명한 이철희가 봉사 계기를 밝혔다.


7일 밤 8시 30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자기님들의 이야기 '시간의 마술사들'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이철희는 강서구 방화동에서 교통정리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인물로, 도로 위 시간을 통제하는 작은 거인으로 불린다.


이철희는 “키가 왜소하다 보니까 차들이 저보다 크지 않냐"며 "위험도 따르는 봉사니까 여러 가지 색깔로 옷을 만들어서 입어 봤는데 빨간색이 멀리서 알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방화동 마이클잭슨으로 유명한 이철희 씨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방화동 마이클잭슨으로 유명한 이철희 씨 (사진, tvN '유 퀴즈 온더 블럭' 캡처)

원래 무슨 일을 했냐는 조세호의 질문에 이철희는 “원래는 문구점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철희는 "매일 퍼주다가 나중에 아내가 결산하려고 보니 적자였다”며 “결국 용돈을 주고 바깥으로 절 내쫓아버리더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를 시작하게된 계기에 대해 이철희는 “누님이 뺑소니차 교통사고를 당했다”며 “치료비로 집안이 탕진 되다시피 됐는데 그게 한이 됐다"며 “운전하는 사람들을 보기만 해도 무슨 일 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 교통정리 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 이철희는 "학교 앞에 보면 안 가고 서성거리는 학생들이 있는데 학교 가자고 해도 안 간다"며 "그런 학생들한테 빵 사주면서 얘기하면 학교에 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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