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남원으로 떠났다.
10일 오후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춘향전의 배경이 되고 흥부 이야기의 발상지로써 옛이야기의 정취가 남아있는 남원으로 떠났다.
남원 시내를 걷다 중심지에 자리한 광한루원에 들어간 김영철은 '춘향전'을 떠올렸다. 광한루원은 춘향과 몽룡이 인연을 맺은 장소인 광한루가 있는 정원으로 유명하다.
이후 김영철은 전국 빵 마니아들의 성지인 명물 빵집을 발견했다. 같은 자리에서만 36년의 세월을 지킨 제과점인 이곳은 찾아온 손님들의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생크림이 듬뿍 든 슈보르빵과 꿀아몬드빵이었다. 빵을 맛본 김영철은 "이 집에 손님이 많은 이유가 있다. 겉은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생크림이 입에 감기는 맛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영철은 남원의 시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흑백사진이 가득한 곳을 지나 전통누룩 장인을 만나고 도예가 부부가 만든 김부각도 맛봤다.
내륙지방인 남원에서는 김을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한 방편으로 오래전부터 찹쌀풀을 발라 튀겨낸 김부각을 많이 먹었는데 요즘 생산되는 우리나라 김부각의 70%가 남원에서 생산된다.
김부각을 맛 본 김영철은 장독이 가득한 곳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바로 골뱅이 국수를 파는 집이었다. 국수 요리를 특히 좋아하는 김영철은 푸짐한 골뱅이 국수를 보며 크게 만족했다.
김영철은 "촉촉하면서도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있고 지나치게 새콤하지 않고 달지 않아서 좋다"라고 감탄했다. 식사를 하다가 김영철은 식당 주인 어머님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었다. 남편이 먼저 세상을 떠난 뒤, 여러 가지 장사를 하며 살림을 꾸려나갔던 사장님은 오랜 장사 일로 몸이 성하지 않은 곳이 없지만 아들이 집을 나가 가게 정리를 못하고 있다고 했다.
사업으로 큰 빚을 안게 된 아들은 말 없이 집을 떠난지 5년이 넘었고 연락 한통 없다고 했다. 사장님은 눈물을 흘리며 "자식이 잘못해도 부모는 다 괜찮다"며 "엄마 이 한마디면 다 된다"고 말해 보는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했다.
이후 김영철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한 서도역을 들른 후 물박 치며 인생을 노래하는 노봉마을 할머니들을 만나고 지리산 둘레길에서 느끼는 할머니의 산나물 밥상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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