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가수전' 데뷔 50주년 양희은, 89년도 시한부 사실 언급...'깜짝'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6 2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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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매일안전신문] 양희은이 과거 시한부 인생이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16일 밤 9시 방송된 JTBC '유명가수전'에서는 양희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희은은 데뷔한지 벌써 50주년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이무진이 2000년생이라고 하자 양희은은 "난 70학번"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양희은은 “1970년에 라디오에서 릴테이프에 녹음한 내 노래가 가장 처음 나왔다”고 말했다.


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그러면서 양희은은 원래 꿈이 가수가 아닌 코미디언이었다고 했다. 양희은은 "당시 가수는 선망의 직업이 아니었다"며 "기타를 매는게 창피할 때도 있었다"고 했다.


또 양희은은 "89년 암에 걸려서 석달 시한부 인생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노래 '하얀 목련'에 대해 "과거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때 친구의 편지를 받고 쓰게 된 곡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시 영정 사진으로 사용하고 싶었던 사진까지 공개했다.


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가수 양희은 (사진, JTBC '유명가수전' 캡처)

'하얀목련' 활동에 대해 양희은은 난소암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일 당시, 청계천에 양희은의 앨범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고 이에 양희은이 수소문해 알아보니 당시 꽤 유명한 음반 도매상이 '양희은 난소암 판정, 전집 판매' 현수막을 걸고 음반을 팔고 있었던 것이다.


화가 난 양희은이 사람이 아픈걸 홍보 수단으로 쓸 수 있냐고 따졌더니 그 도매상이 억울하면 신곡을 발표하라 해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희은은 1952년생으로 6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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