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경북 김천 전통 피순대, 깊은 맛이 일품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17 20: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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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영철이 경북 김천을 찾았다.


17일 저녁 7시 10분 방송된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서는 경북 김천으로 떠난 김영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삼도봉을 병풍처럼 두르고 감천과 직지천이 기름진 땅을 적시는 삼산이수의 고장인 김천으로 떠난 김영철은 먼저 가마솥을 닮은 산세 입구에 자리 잡았다 해서 지어진 이름 부항면, 이곳에서 국내 인공구조물 중 최고 높이인 94m 타워형 짚와이어가 있는 곳을 찾았다.


이후 김영철은 문을 여닫을 때 연결하는 경첩, 서랍을 당길 때 쓰는 들쇠, 모서리가 만나는 면에 꺾어 덧대는 귀잡이를 만드는 50년 전통의 장석 공업사를 만났다.


김철 유일하게 한옥 사찰용 장석을 만드는 아버지와 아들의 집이었다. 두 사람의 열정을 김영철은 만난 후 시장을 찾았다.


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이 피순대를 맛봤다(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이 피순대를 맛봤다(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1953년 부터 시작한 김천 황금 시장에는 20년째 전통 피순대를 만드는 곳이 있었다. 사장님은 옛날 그대로 맛을 위해 대창을 고집해 눈길을 끌었다.


대창만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사장님은 "내장에 피를 넣어 만들던 피순대라 옛날 아버지의 손맛이 담긴 그대로의 피순대 맛을 잊지 않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이 맛을 맛본 김영철은 감탄하며 "나 또한 옛날에 아버지를 따라 시장에서 먹던 그 맛이다"고 말했다.


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경북 김천을 찾은 김영철 (사진, KBS1TV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캡처)

또 김영철은 특이한 카페를 찾았다. 바로 뻥튀기 기계로 커피콩을 볶아 놋그릇에 담아주는 곳이었다. 게다가 이곳 사장님은 단골 손님들 얼굴을 그려 카페 벽에 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김영철은 조선 초 농업용수 관개지로 만들어진 후 1993년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변신한 연화지 부터 해서 바이크족들의 성지에 있는 헬멧 커스텀 디자이너를 만나고 산골에 사는 모녀와 함께 밥상을 나누며 가슴 뭉클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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