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나주 상간녀 사건에 이어 온라인을 뒤집은 대구 상간녀 사건...'무슨일이 길래'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9 09: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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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매일안전신문] 남편의 외도로 고통받던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현실판 부부의세계'가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낸 가운데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2TV '제보자들'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갑작스레 딸과 누나를 잃게 된 유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유족들은 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는데 그 이유가 바로 남편의 외도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사망한 아내의 어머니인 제보자는 사위의 외도로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내는 결혼을 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남편이 외도를 저지른 것을 알게 됐다. 회식자리에서 만나게 된 여자와 5개월 가량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 속 대화와 성관계 동영상을 확인한 후 동생에게 자료를 전송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그러나 남편 측은 외도와 같은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가족들 역시 우리 집안은 부정적인 것은 안 한다”며 “아들에게는 여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망한 아내가 알코올 중독증과 우울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사위가 딸의 장례식장에도 안 왔다”며 “사돈은 밤 10시가 넘어가니 자기 딸과 사위 다 데리고 자기 집 가서 자자고 하고 맏며느리인데 친지들에 부고장을 날려달라 하니 ‘내가 왜 체면 떨어지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사돈 측에게 사과라도 받고 싶다”며 법정 소송에 들어갔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난 1년이 지난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대구 상간녀' 사건으로 뜨겁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상간녀가 1년만에 결혼을 한다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사진, KBS2TV '제보자들' 캡처)

글쓴이는 전남편과 상간녀의 외도로 이혼한지 1년을 지났다며 전남편과 상간녀는 결혼전부터 모임동료로 만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출산선물까지 주던 사이였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출산과 육아로 바쁠 때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고 이혼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보통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이 아니라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글쓴이는 그러다가 1년 후 상간녀가 전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며 복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글쓴이는 상간녀의 결혼식을 갔다며 또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해당 결혼식에 참석해 대기하다가 양측 부모님들이 인사하고 있을때 신랑측 부모님한테 모든 것을 말했다고 했다. 상간녀에게도 한 소리 했지만 오히려 상간녀는 오히려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 분노를 자아냈다.


이 글이 확산되면서 상간녀와 전남편, 상간녀의 남편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어 글쓴이가 오히려 피해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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