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남편의 외도로 고통받던 아내가 극단적 선택을 했던 '현실판 부부의세계'가 많은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낸 가운데 또다시 비슷한 사건이 일어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다.
지난해 방송된 KBS2TV '제보자들'에서는 남편의 외도로 아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 갑작스레 딸과 누나를 잃게 된 유족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당시 방송에서 유족들은 딸이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는데 그 이유가 바로 남편의 외도라고 전해 충격을 자아냈다. 사망한 아내의 어머니인 제보자는 사위의 외도로 딸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에 따르면 아내는 결혼을 한 지 3년이 채 되지 않아 남편이 외도를 저지른 것을 알게 됐다. 회식자리에서 만나게 된 여자와 5개월 가량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던 것이다.
아내는 남편의 핸드폰 속 대화와 성관계 동영상을 확인한 후 동생에게 자료를 전송한 후 극단적 선택을 했다.
그러나 남편 측은 외도와 같은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남편의 가족들 역시 우리 집안은 부정적인 것은 안 한다”며 “아들에게는 여자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사망한 아내가 알코올 중독증과 우울증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는 “사위가 딸의 장례식장에도 안 왔다”며 “사돈은 밤 10시가 넘어가니 자기 딸과 사위 다 데리고 자기 집 가서 자자고 하고 맏며느리인데 친지들에 부고장을 날려달라 하니 ‘내가 왜 체면 떨어지게’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유가족은 “사돈 측에게 사과라도 받고 싶다”며 법정 소송에 들어갔다.
방송 후 많은 시청자들이 분노하고 난 1년이 지난 지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현재 '대구 상간녀' 사건으로 뜨겁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상간녀가 1년만에 결혼을 한다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전남편과 상간녀의 외도로 이혼한지 1년을 지났다며 전남편과 상간녀는 결혼전부터 모임동료로 만나 결혼식에도 참석하고 출산선물까지 주던 사이였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출산과 육아로 바쁠 때 남편이 외도한 사실을 알고 이혼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두 사람은 보통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이 아니라 특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 충격을 자아냈다. 글쓴이는 그러다가 1년 후 상간녀가 전남편이 아닌 다른 남자와 혼전임신으로 결혼을 하게 됐다며 복수를 하고 싶다고 했다.
이후 글쓴이는 상간녀의 결혼식을 갔다며 또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해당 결혼식에 참석해 대기하다가 양측 부모님들이 인사하고 있을때 신랑측 부모님한테 모든 것을 말했다고 했다. 상간녀에게도 한 소리 했지만 오히려 상간녀는 오히려 경찰을 부르겠다고 해 분노를 자아냈다.
이 글이 확산되면서 상간녀와 전남편, 상간녀의 남편의 신상이 공개되고 있어 글쓴이가 오히려 피해보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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