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혹하는 사이' 백두혈통 김한솔, 父 김정남 피살 후 어디로 갔나...'마카오에 있었는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05 21:2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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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아들 김한솔 (사진,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처)
김정남 아들 김한솔 (사진,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처)

[매일안전신문]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생사여부가 눈길을 끈다.


5일 밤 9시 방송된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서는 김정남 피살과 아들 김한솔의 행방에 대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남은 2017년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여성 2명에게 피살됐는데 당시 CCTV에서 두 여성은 손에 무언가를 묻힌 뒤 김정남 얼굴에 문질렀다. 이후 급히 자리를 떴다.


김정남이 사망 후 부검을 했는데 부검결과 VX가 검출됐다. VX 신경작용제는 1952년 영국 생화학자가 개발한 무색 무미의 신경작용제다.


(사진,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처)
(사진, SBS '당신이 혹하는 사이' 캡처)

김정남이 과거 피살 됐을 때 마카오에 머물던 김한솔이 유튜브를 통해 생사를 확인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하지만 현재 김한솔마저 행방이 묘연하다. 이후 ‘자유조선’이라는 반북단체와 연결됐다거나 제3국으로 망명했다는 등 그의 행방을 둘러싼 다양한 추측과 음모론이 피어올랐다.


이에 윤종신은 "북한을 의식한 것 같다"며 "아버지가 살해됐는데 담담하게 말을 한다"고 전했다.


한편 과거 국민일보에 따르면 자유조선은 “북한 외교관이 북한에 있는 가족들의 안전을 우려해 납치극을 가장한 탈출을 부탁했다”고 주장했다. 북한대사관에서 벌어진 폭력적인 행동들은 납치로 꾸미기 위한 연극이었다는 것이다. 자유조선은 “그러나 북한 당국이 탈북 계획을 눈치챘다고 우려한 북한 외교관이 마음을 바꾸면서 작전은 물거품이 됐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2월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한솔을 본 적이 있다며 "김한솔이 미국 워싱턴 근교 맥클린에 있는 쉐이크쉑버거 매장에서 목격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장한 흑인 네 명에 둘러싸여 가죽잠바에 청바지를 입고 선글라스를 낀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안 소장의 지인은 스마트폰으로 김한솔의 모습을 촬영했지만,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이를 압수해 삭제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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