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이광기가 배우가 될 수 있게 지도해준 스승님을 찾아 나섰다.
1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TV는 사랑을싣고'에서는 배우 이광기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냐는 질문에 "친구 중에 친한 애가 탤런트 시험을 보러 가는데 떨린다 해서 절친이고 하니까 같이 따라갔다"며 "근데 시험장에 갔더니 친구가 자기 혼자 도저히 못 보겠다고 같이 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광기는 "갑자기 오디션을 보게 됐는데 거기에는 강부자 선생님 부터 유명한 분들이 다 있었다"며 "즉석에서 대본을 보고 국어책 읽듯이 연기했다"고 했다.
이광기는 자신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했지만 연락이 왔다고 했다. 이광기는 "합격이라고 하면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더라"며 "당시 수업료가 50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이광기는 "공채 탤런트 시험이 아닌 학원 시험이었다"라며 "학원인 줄 알고도 등록했는데 날 알아봐준 게 고마웠고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광기는 인생의 참 스승이자 고1 때 다닌 연기학원 스승 이용구 원장을 찾아 나섰다.
하지만 이광기는 '태조 왕건'으로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받고 배우로 안정을 찾아갈 무렵 신종 인플루엔자로 갑작스럽게 장남을 잃는 큰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광기는 "내가 아들 없이 살 수 있을까라는 비관적인 생각만 들었다"며 "지금도 여전히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광기는 "통장으로 입금된 아들의 생명보험금을 차마 쳐다볼 수 없었고 쓸 수도 없었다"며 아들의 이름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아내와 상의해서 당시 아이티 지진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위해 전액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과거 방송된 KBS2TV '궁모닝 대한민국 라이브'에 출연했던 이광기는 아들이 떠난 이후 주변의 시선때문에 힘들었다는 사연도 고백했다. 이광기는 당시 연예인이 된 것을 후회했다고도 했다.
이광기는 "아내와 손 잡고 지나가다가 손을 놓고 먼저 가면 뒤에서 다른 분들이 저보고 아들 죽었다는 이야기를 한다"며 "아내가 그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위로를 받다가 장례식장과 그 기억이 생각 나면서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광기는 아내와 1998년 결혼해 1999년 큰 딸을 얻었고 사망한 아들은 2003년생으로 살아있다면 현재 고등학생이다. 2009년 아들은 신종플루로 사망했고 2009년 11월 신종플루로 장남 석규를 먼저 보내고 2012년 1월 차남을 낳았다.
이광기 첫 아들의 생명을 가져간 신종플루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홍콩 독감, 코로나19와 같이 세계보건기구에서 범유행전염병으로 선언한 질병 세 가지 중 하나다. 현재 코로나19 유행으로 두 질병의 차이를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은데 전염성이나 치명률 모두 상대적으로 코로나19가 신종플루보다 높다.
신종플루는 초기부터 타미플루라는 치료제가 존재했던 반면 코로나19의 경우 그렇지 않아 통제가 매우 어렵다는 점 또한 차이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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