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황석영 작가가 소설을 쓰기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밤 10시 40분 방송된 KBS2TV '대화의 희열3'에서는 한국 문학계 거장 황석영 작가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황석영은 만주에서 출생해 한국전쟁과 4.19혁명, 베트남 참전, 일반인 최초 방북, 해외 망명 등 살아있는 근현대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황석영은 소설을 쓴 이유가 친구의 죽음이라고 말했다. 황석영은 "청와대 앞 학교가 있었는데 어느날 4교시가 됐는데 총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거다"며 "선생님들은 4교시 끝나고 바로 집으로 보냈고 우리는 하교하다가 군중에 휩싸였다"고 말했다.
황석영은 이어 "전투 경찰들이 시위 군중을 향해 사격을 하기 시작했고 그때 친구가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석영은 "차가 한 대 지나가 친구를 실었고 이후 응급실을 갔는데 친구가 없었다"며 "뒷마당에 가니 천으로 덮여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후 학교생활 하기가 싫어졌고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승국은 "친구를 앗아간 것도 정부인데 공교육을 시켜주는 것도 정부인데 그런 질문들이 무의식적으로 선생님을 제도권에서 멀어지게 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황석영은 "삶의 궤도인 대학, 졸업, 직장, 결혼 여기서 이탈해 망한거다"고 했다.
한편 황석영 작가의 본명은 황수영이며 1943년생으로 78세다. 친구의 죽음 사건으로 학교 생활을 게을리 하다 고등학교 퇴학을 받은 황석영은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동국대학교에 입학했다.
황석영 작가는 과거 2008년 MBC의 예능 프로그램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출연해서 여러 이야기를 했는데 그 당시 이야기가 지금까지 눈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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