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재 저격 논란' 김태진 측 사과 "경솔한 언행 죄송"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9 21: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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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캡처=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매일안전신문] 방송인 김태진(41) 측이 온라인 방송 진행자 재재(30) 저격 논란에 대해 "경솔한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김태진 소속사 에이치제이필름은 19일 "신중하지 못한 언행으로 깊은 상처를 받으셨을 재재와 팬분들, KBS 측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태진은 이날 재재에게 연락을 취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고 한다.


김태진은 전날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서 "그분(재재)에 대한 악감정은 없는데 사람들이 자꾸 걔한테 배우라고 한다. 난 걔보다 한참 선배"라고 발끈하며 "웃자고 한 이야기다. 재재를 존중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농담조의 말이었다.


이어 재재의 인터뷰와 자신의 인터뷰를 비교하는 사람들을 언급하며 '나는 열심히 준비하는데 제작진이 편집을 못해 문제인 것'이란 취지의 발언을 했다.


김태진의 발언은 여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KBS 시청자권익센터 게시판에는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 김태진을 하차시키라는 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작성자는 "유튜브에서 나온 말 그대로다. 김태진 리포터가 자기가 지금 이렇게 된 건 KBS 제작진이 편집을 못해서 자기를 X신으로 만들었다고 했다"며 "이거 KBS 모독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작성자는 "KBS를 사랑하는 시청자로서 김태진 리포터의 그 발언에 상당히 불쾌하고 거북하다"며 "앞으로 KBS에서 김태진 리포터를 볼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해당 글은 19일 오후 약 2만명의 동의를 얻었다.


2001년 엠넷 9기 공채 VJ로 데뷔한 김태진은 EBS 1TV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1대 보니로 활동했다. KBS 2TV '연예가중계', 네이버 라이브 퀴즈쇼 앱 '잼라이브' 등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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