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장기매매와 오원춘 사건이 눈길을 끈다.
19일 밤 9시 방송된 SBS '당신이혹하는사이'에서는 장기매매와 관련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종신은 "라조육이사이 해보신 분 어디서 만드셨냐는 글이 있다"며 "이해할 수 없는 글이다"고 말했다. 이에 변영주는 "나 그거 들어본 적 있다"며 "음식 이야기가 아니라 권일용 교수가 잘 아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바로 장기매매와 관련한 이야기였다. 이에 권일용 교수는 지난 2012년 발생한 오원춘 사건을 언급했다. 오원춘은 자신의 짚 앞을 지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살해 후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대중들은 오원춘이 사망자의 시신을 심하고 정교하게 훼손한 것에 대해 인육이나 장기매매범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권일용 교수는 “수천 명이 넘는 범죄자들을 프로파일링 조사를 했는데 그때 만큼 화난 적이 없다"며 "연쇄살인범 유영철, 정남규, 강호순이 조사받는 과정에서 웃기도 하는데 오원춘 같은 경우는 심각한 질문을 해도 다리를 건들건들하면서 고민하지 않는 이런 태도들이 제가 평정심을 유지해야 하는데도 한두 시간쯤 지나고 못 참아서 화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 인육 거래와 관련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굉장히 많이 나왔는데 그당시 CSI팀이 현장 핏자국을 일일이 다 마킹했고 다 채취해서 혹시 다른 사람의 혈흔이 나온다면 여죄 수사를 해야겠다 했는데 안나왔다"고 말했다.
권일용 교수는 "오원춘이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지 않고 한국에 있었기 때문에 인육 팔데가 없는거다"며 "판매 경로가 경찰 수사상에서 흔적이라도 나왔다면 인정할 텐데 그렇게 한국에서 살지 않았다는 게 조사에서 나온거다”고 덧붙였다.
이어 봉태규는 '귀신 헬리콥터'라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한 화장실에 '삽니다 귀신헬리콥터 고가매입'이라는 글귀가 있다는 것이다.
헬리콥터란 '귀하의 신장, 심장, 간, 각막, 췌장, 힘줄, 망막'을 뜻하는 장기매매자들의 일종의 암호였다. 이에 봉태규는 "예전에는 고속버스 터미널이나 공공 화장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던 장기매매 스티커다"라고 설명했다. 권일용 교수는 "장기매매를 해주겠다고 하면서 돈만 받고 사기 치는 범죄가 많은데 거래를 하려면 병원과도 모종의 거래를 해야 하고 수많은 절차가 있는데 하나라도 수사에 안 걸리기는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결국 제작진들은 장기매매 브로커를 만났다. 장기매매에 대해 브로커는 "사실 이게 힘든 일인데 서로 간에 조직 검사 자료를 매칭 시켜서 적합률이 60% 이상 나오면 계약을 맺게 된다"며 "모든 서류를 완벽하게 꾸며서 환자가 있는 병원으로 수술하시게 준비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신장이 1억 5천에서 거래되고 간은 2억 5천 선에서 거래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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