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기성용, 성폭행 의혹에 참담한 심경..."세상 무서워 끔찍한 거짓"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7 1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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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매일안전신문] 배우 한혜진이 남편 축구선수 기성용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지난 26일 한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그러한 일이 없었다”며 사진을 올렸다.


이어 한혜진은 "몇 달을 어떻게 보냈는지 모르겠다"며 "잠 못드는 밤이 셀 수 없고 아무리 아니라고 외쳐대도 믿어주지 않는 현실에 낙심하게 되고 무너졌던 게 사실”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왜 우리가 이런 일을 당해야 하나 세상이 참 무섭다는 걸 처절히 느끼게 되었고 하루 아침에 벼락 맞듯 찾아 온 말도 안되는 폭로가 우리의 일상을 어지럽히기도 했다”고 했다.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면서도 “그렇지만 오랜 친구들처럼 여전히 우리를 믿어주시고 힘이 되어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믿음으로 열심히 싸우려고 한다”며 “끔찍한 거짓을 지어내고 우리 가족을 더러운 구렁텅이로 밀어 넣은 자들 정당한 처벌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싸우려고 한다”고 했다.


한혜진은 또 "계속 비아냥거리고 입에 담기도 힘든 악플을 내게 보내시는 분들께는 그만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린다”며 “여러 가지 일들로 실망도 드렸고 믿음도 드리지 못하는 것이 슬프고 또 죄송하다"고 했다.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어 "잘못한 일에 대해선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를 드리고 없었던 일에 대해선 부디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월 한혜진의 남편인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미드필더 기성용은 자신에게 동성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와 B씨를 상대로 형사 책임을 묻기 위해 고소장을 제출한 바 있다.


A씨와 B씨는 지난 2월 자신들이 초등학생 시절이던 2000년 선배들에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선배 중 한 사람이 기성용으로 지목 돼 논란이 됐다. 이에 기성용은 이를 부인하며 고소했다.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한혜진 인스타그램 캡처)

기성용은 앞서 기자회견에서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며 “모든 주장에 대해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다른 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성폭행 의혹이 완전히 벗겨지지 않은 가운데 기성용의 부친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땅 투기 의혹에도 휩싸였고, 농지법 위반 혐의로 최근 입건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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