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 야구 선수 윤성환 "불법도박 혐의 검거당해…구속될지도"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16: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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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삼성 야구선수 윤성환/연합뉴스
전 삼성 야구선수 윤성환/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 전 삼성라이온스 야구 선수 윤성환이 작년 9월 5억원 빌려 불법도박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승부 조작' 의혹도 제기된다. 야구계는 숨죽이며 윤성환에 관한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일 대구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1일 윤성환을 검거하고 또다시 불법 도박 등의 혐의로 조사를 했다. 이번에는 2일 오전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성환은 2020년 9월쯤 피의자 B로부터 현금 5억원을 받았다. 이를 불법도박에 사용한 혐의를 받는 것이다.


다른 쪽으로 윤성환의 '승부 조작'도 의혹도 제기된다. 이 상황에 국민의 사랑을 받은 윤성환은 "빚을 진 사기 혐의 맞다"고만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다른 혐의는 모두 부인했다.


윤성환은 2015년 해외 원정도박 사건으로 국민적 비난을 받았다. 그 당시 윤성환은 "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지금도 나는 결백을 주장한다"며 "하지만 내 이미지는 되돌릴 수 없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수로 더 뛸 수 없는 상황이란 건 알고 있다."며 "하지만 내가 하지도 않은 일로 오해를 받으며 선수 생활을 끝내고 싶지 않다. 나는 결백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과 많은 야구인들은 이번 사건이 승부 조작으로 번질까 우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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