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아도꿈결' 박탐희X최정우, 소주 마시며 눈물의 화해 나눠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02 21:16:44
  • -
  • +
  • 인쇄
(사진, KBS1TV '속아도꿈결' 캡처)
(사진, KBS1TV '속아도꿈결' 캡처)

[매일안전신문] 최정우와 박탐희가 그간의 오해를 풀었다.


2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1TV '속아도꿈결'(연출 김정규/극본 여명재)47회에서는 인영혜(박탐희 분)와 금종화(최정우 분)가 그동안 쌓였던 오해들을 소주와 함께 날려버린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모란(박준금 분)은 인영혜와 시장을 보고 난 후 한 식당에 들어가 식사를 했다. 잘먹는 인영혜를 보고 강모란은 "잘 먹으니 좋다"며 "저번에 쓰러지고 나서 입맛 없을 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아까 마음이 많이 상했을 것 같다"며 "사장님이 괜한 말씀 하시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에 인영혜는 "원래 저 무시하시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강모란은 "애가 다치니까 놀라서 그러시는 거다"며 "사장님이 원래 마음 따로 입 따로 아니냐"고 달랬다. 이어 강모란은 술도 시키고 금종화도 불렀다.


금종화에게 강모란은 "애들이 원래 다 친구랑 싸우고 다치고 그렇지 않냐"며 "놀라신거는 아는데 며느리에게 사과는 하시라"고 말했다. 금종화는 "그게 그렇게 기분 나빴다면 내가 미안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인영혜는 "억지로 등 떠 밀려서 진심도 아니신데 사과 하실필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래 저 무시하시지 않냐"고 말했다. 금종화는 자신이 뭘 무시했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인영혜는 "저번에 허리 치료하러 오셨을 때도 그러시고 저희 사는거 한심하다고 보실 때마다 한숨 쉬시고 의사도 아닌 네가 뭘 아냐 맨날 그러시지 않냐"고 말했다.


(사진, KBS1TV '속아도꿈결' 캡처)
(사진, KBS1TV '속아도꿈결' 캡처)

이말에 금종화는 "그거 자격지심이다"며 "내가 원래 싱글벙글 웃는 사람이냐"고 했다. 이에 인영혜는 "저 시집와서 아버님 단 한번도 저한테 웃어 주신적 없다"며 "모두에게 그러셨으면 자격지심 없었을거지만 저한테만 그러시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동서한테는 안그러시지 않냐"고 말했다. 금종화는 "도대체 내가 언제 내가 무슨 비교를 하고 무슨 구박을 했다그러냐"고 물었다.


더 해보라는 금종화 말에 인영혜는 "저번에 동서 집에 갔을때 서울 한복판에 그렇게 좋은 아파트를 그거 아버님이 빌려주신거라던데 똑같은 금씨 며느리들한테 어쩜 사는게 그렇게 다르냐"며 "저한테만 그러시면 모르는데 애들한테도 그러시지 않냐"고 말했다.


금종화는 "둘째랑 비교를 하는게 아니라 실없는 소리 하길래 기가 막혀 웃은거고 솔직히 아들놈 3명 키우다가 애교 많은 며느리 보니 웃음이 나오긴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데 넌 나랑 눈도 안마주치지 않냐"고 말했다. 인영혜가 "아버님이 무서워서 그런다"고 하자 금종화는 "난 너가 더 무섭다"고 말했다.


이어 금종화는 "내가 자식 복은 없어도 며느리 복은 있구나 흐뭇하곤 했다"며 "내 아들 놈이 모자라서 네가 그 어린것들 떼어놓고 평생 일을 했는데 내가 너를 볼 면목이 없는데 너를 어떻게 무시를 하냐"며 울었다. 강모란은 "앞으로는 안그러실거다"며 건배하자고 했고 인영혜도 "죄송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