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걸그룹 있지(ITZY)의 리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동창생이 경찰 수사 결과 혐의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3일 인천 연수경찰서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20대 여성 A씨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처음 고소를 제기한 것은 학교 폭력 피해자를 고소한 것이 아니라 악성 게시물로 판단되는 글 및 댓글들을 고소한 것"이라며 "해당 글들은 2018년부터 2년여 간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시되었던 글로서 게시자가 누구인지 알 수도 없었고, 학교 폭력 피해를 구체적으로 호소하는 내용도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팬제보 및 게시물 모니터링을 바탕으로, 정기적으로 악성 게시물들에 대한 법적대응을 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데 위의 글들도 그 과정 속에서 2020년 12월 법적대응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JYP 측은 "경찰조사 과정 중 5개의 게시물 중 4개의 게시물이 동일한 인물이 닉네임을 바꿔가며 작성한 것이며 다른 1개의 게시물은 또 다른 인물이 작성한 것임을 알게 됐다"며 "경찰이 이 사건에 관해 수사하던 중 지난 2월 또 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위 게시물의 작성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자신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고 했다.
JYP 측은 "글쓴이 본인과 본인의 지인이 학교 폭력을 당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이었는데 지인이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같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본인은 그 일을 학교 폭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며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며 "그 후 원 글을 게시한 사람도 글의 게시와 삭제를 반복했다"고 밝혔다.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해서 JYP 측은 "불송치 결정이 리아가 학교 폭력을 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의미는 아니라는 내용"이라며 "아티스트와 회사는 경찰에 이의신청을 하여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재수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JYP 측은 "더 깊이 있는 수사를 통해 진실이 꼭 가려지길 원하기 때문"이라며 "절대로 억울하게 당한 피해자가 있어서도 안되지만 또 동시에 사실이 아닌 폭로, 혹은 왜곡된 폭로로 인한 피해자 역시 있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리아는 지난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00년생 유명 여자 아이돌 학교 폭력 피해자입니다' 제목의 글이 올라오자 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글에 따르면 가해자는 돈을 빌리고 갚지 않거나, 이유없이 친구를 왕따시켰다.
이후 리아의 소속사 JYP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에 대한 고소를 진행하겠다"며 "악성 댓글과 허위 사실 유포로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JYP 측의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A씨를 수사한 끝에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A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린 글은 자신이 겪은 일을 표현한 것일 뿐 리아를 비방하기 위해 쓴 것으로 보긴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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