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안전신문] 하재숙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시청자들이 당황했다.
지난 19일 밤 8시 방송된 KBS2TV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27회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 분)의 사망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혼여행을 간 배변호(최대철 분)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신마리아를 보고 놀라 사람들을 불렀다.
배변호는 쓰러진 신마리아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하고 말았다. 이에 배변호는 신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이후 장례를 치르고 복댕이를 안고 슬퍼하던 배변호는 지풍년(이상숙 분)에게 "그 사람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며 "처음으로 여행 간 건데 그렇게 행복해하는 건 처음 봤고 그게 더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금방 갈 줄 알았다면 좀 더 잘 해 줄걸, 말도 다정하게 하고 이름도 불러줄걸, 마리아라고 불러줄 걸"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그러자 지풍년은 신마리아와의 통화 내용을 언급했다. 앞서 신마리아가 지풍년에게 "저 오늘 너무너무 행복하다"며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고 앞으로 살도 빼고 건강해져서 둘째도 낳고 재미있게 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풍년은 "죽은 사람은 죽은 사람이고,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야지. 애까지 딸린 놈이 술만 퍼마시면 어쩐다니"라고 말한다.
배변호는 "그 사람은 나한테 자식까지 주고 갔는데 삼계탕도 혼자 먹게 하고 생일날 선물 하나도 못 해주고, 내가 생각해도 너무 인정머리 없었다"고 말했다.
이후 배변호는 복댕이의 육아로 힘들어 하고 있었다. 배변호는 낮에 많이 놀아주라는 조언을 받고 장난감을 사러 갔고, 그 곳에서 생선 배달을 하던 전처 이광남(홍은희 분)과 마주쳤다.
신마리아의 죽음이 그러진 ‘오케이 광자매’ 27회 1, 2부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각각 23.4%, 28.6%를 기록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전처와 재결합하려는 것 치고는 너무 극단적이지 않냐" "불륜이 나쁘긴 한데 죽이는 것 까진 좀 심하다"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후 극중 죽음으로 하차한 하재숙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신마리아를 연기하면서 실제의 나와 그녀의 엄청난 간극에 지치고 힘들기도 했다"며 "내 안의 지독한 외로움과 열등감을 끄집어내야만 하는 순간들과 마주하기가 너무 두렵기도 했지만, 나만은 그녀와 따뜻하게 눈 마주치고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저 사랑이 고파서, 사람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거 알면서도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그녀를 위해 내 안의 격정적인 감정을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작업이 너무 버거웠지만 행복했다"고 적었다.
이어 "마리아를 연기했던 배우로서 도덕적 신념이 나와 부딪히고 세상 모든 사람이 그녀를 욕해도 나만은 그녀를 뼛속 깊이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내 그릇이 참 보잘것없이 작아서 서럽기도 했다"며 "부디 그녀의 마지막은 따뜻했길, 그녀의 마지막은 달콤한 꿈처럼 포근했길, 너무 외로웠던 그녀를 위해 오늘은 나라도 눈물을 흘려줘야겠다 편히 쉬어요. 마리아"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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