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는 사랑을 싣고' 엄영수, 신혼집 깜짝 공개 부터 위장결혼설 해명...'세번째 결혼이긴 한데'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3 2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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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매일안전신문] 엄영수가 신혼집을 공개했다.


23일 밤 8시 30분 방송된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엄영수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원희와 현주엽은 최근 결혼을 한 4개월 차 새신랑 엄영수의 신혼집을 찾았다.


두 사람을 보자 엄영수는 아내의 미모가 연예인, 모델을 방불케 한다며 자랑을 해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집을 둘러보던 김원희는 “신혼 때 하얀 소파를 산다”고 했다. 엄영수는 “신부를 맞이하기 위해서 있던 데다가 겉을 벗기고 천만 깨끗하게 갈았다"며 "있는 것 그대로 놓고 겉만 전부 바꾼 거다. 원래 살던 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엄영수 씨는 부인들은 가끔 바뀌는데 집은 그대로다라고 하는데 난 30여년 가까이 이 집에 살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현주엽은 “제일 존경스러운게 결혼을 세 번이나 거기다가 재미교포 의류 사업가와 올해 2월에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21년째 코미디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엄영수는 "한 다리만 건너면 내 레이더에 다 걸리는 데"라며 자신의 인맥으로도 찾을 수 없었던 한 친구를 찾는다고 했다.


공사장에서 허드렛일하며 숙식을 해결했던 엄영수는 가출 일주일 만에 서울로 떠난 친구 정명수를 찾았다.


코미디언이 꿈이었냐는 질문에 엄영수는 "어릴 때 가정이 좀 불우했다"며 "그래서 어머니가 장사를 하시고, 아버지가 상업학교를 나오셨는데 아버지는 본인이 가장 많이 알고 유식한데 못 사는 게 말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일은 안 하셔서 빚보증은 또 많이 서셨다"고 말했다.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사진,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 캡처)

그러면서 "그 빚보증 때문에 어머니가 해결하시느라 고생하셨다"며 "집이 어려우니까 웃을 일이 없었지만 내가 웃겼을 때 사람들이 웃는 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래서 코미디언이 되려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과거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도 엄영수는 아내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는데 당시 방송에서 아내와의 만남에 대해 "아내가 당당하게 전화를 해서 사별한지 3년이 됐다며 삶에 의욕이 없고 상처가 너무 깊고 그래서 우울증도 오고 그랬는데 내 코미디를 생각하면 너무 즐겁고 힐링이 되고 재기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후에 제가 LA를 방문해서 대화를 나눠보고 직접 대면을 하니까 너무 훌륭하신 분이더라"며 "그래서 사랑고백, 말하자면 프러포즈를 했다"고 말했다.


또 위장 결혼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는데 엄영수는 "아내의 사별한 남편이 퇴계 이황의 자손이었는데 유교적인 가르침도 있고 남편 집안의 예와 도를 섬기는 대단한 사람인데다 양반 가문은 남편이 잘못되면 수절을 해야하는 의식이 강해서 선뜻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거나 재혼하겠다는 게 외람될까봐 자중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영수는 “그걸 저에게 부탁을 해서 아내를 내세우거나 노출을 많이 시키지 않았던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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