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특종세상' 돈버는 대형견 캔디 눈길...'공병까지 모으네'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1 22: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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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매일안전신문] 공병으로 돈을 벌어들인 캔디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일 밤 9시 50분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대형견 캔디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1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는 특별한 개 캔디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등장한 캔디의 견주는 캔디가 현관문 앞에서 낑낑대자 산책을 가자고 제안했고 산책이라는 말에 캔디는 벌떡 일어나 눈길을 끌었다.


캔디는 동네 사람들을 보고 고개를 꾸벅하며 인사를 했고 동네 사람은 "아주 동네에서 유명하다"고 말했다. 산책을 하다가 캔디는 견주를 풀 숲으로 끌고 갔고 그곳에서는 빈 공병과 쓰레기가 있었다. 견주가 쓰레기를 주우라 하자 캔디는 쓰레기를 주었고 분리수거까지 했다. 이후 견주는 편의점에서 공병을 반납하고 300원을 벌었다.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사진,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캡처)

집으로 돌아온 캔디에게 견주는 캔디가 번 300원에서 700원을 더 줘 천원을 준다며 천원을 줬고 돈을 받은 캔디는 자신만의 저금통에 천원을 넣었다. 이에 견주는 "딸이 저금한 것을 보더니 따라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캔디는 또 견주의 딸들이 외출 할 때 손 소독제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견주 남편의 모자를 정리하기도 했다. 뿐만아니라 캔디는 견주 딸과 숨바꼭질도 즐겼는데 특히 닫힌 문을 열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견주와 캔디는 시장으로 향했다. 캔디는 시장 상인들에게 인사를 했고 시장에서 견주는 캔디가 좋아하는 북어채를 사줬다. 주인은 만원이지만 캔디가 예뻐서 9천원에 해준다고 했고 거스름돈 천원을 캔디에게 건넸다. 그러자 캔디는 천원을 견주에게 내밀었다.


사실 캔디는 파양 당한 후 지금의 주인에게 입양됐다. 캔디의 심한 입질로 상처를 입기도 했다는 견주는 "너무 힘들어서 잠이 들었는데 머리맡에 제 목 위에 캔디가 머리를 살포기 올리고 저랑 같이 자고 있었는데 그 모습에 보낼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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