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만 되면..." 신애라 큰 딸 앓았다는 '야경증'은 무엇

이진수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2 22: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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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채널 A ''금쪽같은 내새끼')
(캡처=채널 A ''금쪽같은 내새끼')

[매일안전신문] 배우 신애라-차인표 부부의 큰 딸이 앓았었다는 야경증에 관심이 쏠린다.


신애라는 2일 채널A 육아 예능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금쪽이가 야경증 증세를 보이자 "우리 큰 딸도 야경증 증세를 보였다"고 깜짝 고백했다.


신애라는 "(야경증 증세가) 시작되면 '괜찮다, 괜찮다' 하면 (큰 딸이) 잠이 들었다. (그런데) 어느 날 '안 괜찮아' 하더라"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아이가) 다음 날 (그 말을 했는지) 기억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야경증은 주로 소아 시기 발병하는 질환으로, 취침 2~3시간 뒤 갑자기 깨어나 놀란 것처럼 울부짖거나 뛰어다니다가 진정돼서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 이를 기억하지 못한다.


2~8세 사이 신경질적 성향의 소아에게서 자주 관찰되며 원인으로는 취침 전 과식, 기생충, 정신적 흥분 등이 언급된다. 야경증은 특별히 치료하지 않아도 사춘기쯤 자연스럽게 좋아지지만, 심할 경우 전문가 상담이 필요하다.


금쪽이 멘토로 등장한 오은영 박사는 "사실 깬 게 아니라, 자고 있는 것"이라며 아이들의 뇌가 미성숙해 야경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이들의 뇌는 어른과 바교해 아직 어리고 미성숙하다. 뇌가 얼마나 잘 성장했느냐를 보는 기준 중에 하나가 수면"이라며 "보통 꿈을 꿀 때는 몸이 움직이지 않아야 하는데 아이들은 미성숙한 뇌라서 꿈을 꾸면서 몸이 움직이는 거다. 사실은 자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설프게 깨우려 하지 말고, 꼭 끌어안고 진정 시켜서 다시 재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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