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진영과 식사자리에서 父언급..."사채업자 아버지 때문에 극단적 선택하셨냐"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4 22: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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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매일안전신문] 지성이 진영의 아버지에 대해 물었다.


4일 밤 9시 방송된 tvN'악마판사'(연출 최정규/극본 문유석)2회에서는 강요한(지성 분)과 김가온(진영 분)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요한(지성 분)은 첫 국민참여재판을 완벽하게 마쳤지만 김가온은 강요한의 눈물을 보며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요한은 김가온, 오진주(김재경 분)와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식사자리에서 오진주는 "워낙 귀한 집 자제 아니시냐"며 "미식가이실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강요한은 "그냥 이빨로 씹는 감각을 즐길 뿐이다"고 말했다.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그러자 김가온은 강요한에게 "워낙 부자 아니시냐"며 "좋은거 많이 먹고 자라서 맛을 모르시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말에 강요한은 "나 금수저 맞다"며 "아버지가 사채업자라서 잘 살았다"고 말했다. 김가온이 "피도 눈물도 없는?"이라고 하자 강요한은 "잘 알지 않냐"며 "빚이 많은 집이고 아버지가 사채업자 때문에 자살하시지 않으셨냐"고 자극했다.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사진, tvN '악마판사' 캡처)

김가온이 "뒷조사 한거냐"고 하자 강요한은 "한 재판부 서로를 알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다. 이어 강요한은 "희망을 팔아서 공포로 갚게 하는 거다"며 "부친이 채무자가 죽을 때마다 꼬박꼬박 고해성사를 하러 가셨는데 그런 사람 밑에서 크는 건 상상이 안 되냐"고 했다.


결국 김가온은 "먼저 일어나 보겠다"며 "내가 비위가 좀 약하다"며 일어나 버렸다.


한편 '악마판사'는 16부작으로 이뤄져 있으며 지성과 김민정이 드라마 '뉴하트' 이후 무려 13년 만에 재회한 드라마로 방영 전 부터 화제를 모았다. 다만 동료이자 연인의 포지션이였던 '뉴하트' 때와는 달리 이번 작에서는 최대의 숙적이자 서로를 동경하는 애증의 관계처럼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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