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언급 된 '수산업자 게이트' 김씨의 어마어마한 행적...'성상납 장면까지'

이현정 기자 / 기사승인 : 2021-07-08 1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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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캡처)
(사진, 연예부장 김용호 유튜브 캡처)

[매일안전신문]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김용호가 폭로한 '수산업자 게이트'가 연예계에까지 영향을 미친것으로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용호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연예부장'에 '[충격단독] 수산업자의 연인 손담비'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하며 '수산업자 게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6일 MBC뉴스는 수산업자라고 사기를 쳐 정치인, 언론인, 검찰 등으로부터 금품을 가로채 수감 중인 김 모 씨가 연예계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보도했다.


MBC 보도에 따르면 김 씨와 2018년 초부터 2년 간 일한 전 직원 A씨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A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은 인물이다.


(사진, MBC뉴스 캡처)
(사진, MBC뉴스 캡처)

A씨는 김씨에 대해 "상속세 때문에 신용카드를 쓸 수 없다 면서 항상 수천만 원이 든 가방에 현금을 넣고 다니며 결제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A씨는 실제로 김 씨가 명품 매장에서 5만 원권 현금 다발을 늘어놓고 계산하는 사진을 증거로 제시했다.


A 씨는 김 씨에 대해 "속된 말로 XX놈"이라며 "몇 억 원짜리 차를 앞뒤 안 재고 그냥 사버리고


차에만 60억~70억 원 정도 썼다"라고 전했다.


이어 김 씨가 언론인들에게 향응뿐만 아니라 성접대도 했다고 주장했다. A 씨는 "년에 365일 중 360일은 룸살롱에 가는데 저랑도 간 적도 있고 성접대하는 장면을 직접 목격한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대해 김용호 역시 "수산업자 김씨가 포항 고급펜션에서 유명 인사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며 포항에 있는 럭셔리 풀빌라 사진을 공개했다.


김 씨는 유명 연예 기획사를 방문해 고위 임원들에게 직접 선물을 주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유명 여성 연예인과 매니저에게 명품, 귀금속도 사줬고 이에 A 씨는 빨간색 포르쉐 박스터 차량 사진을 보여주며 "내가 직접 갖다준 차"라고 밝혔다.


김용호는 "김 씨 전 여자친구가 손담비"라며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이"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용호는 "손담비도 김 씨에게 당한 케이스로 경찰 조사까지 받았다"라고 주장했다.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손담비 인스타그램 캡처)

김씨는 현재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양철한)는 지난 7일 김씨에 대한 세번째 공판 기일을 열었다.


검찰 조사 결과 김씨는 어선 수십대와 인근 풀빌라 등을 소유한 것처럼 재력을 과시해 선박 운용 및 선동오징어 매매 사업 명목으로 피해자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고 검경 간부, 정치권·언론계에 이어 연예인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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