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협력사와 상생경영…200억원 ‘물류나눔펀드’ 조성

손성창 기자 / 기사승인 : 2021-07-10 0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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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등 차량운행 못하는 기사들에게 인당 최대 150만원 긴급 생계자금 지급
현대글로비스/현대자동차 그룹제공
현대글로비스/현대자동차 그룹제공

[매일안전신문] 현대글로비스(086280)는 200억원 ‘물류나눔펀드’ 조성해 협력사 산업재해 예방 활동 및 협력 기사 생계를 돕는다. 물류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코로나 극복을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펀드는 코로나19 확진 등을 이유로 차량을 운행하지 못하는 기사들에게 인당 최대 150만원의 긴급 생계자금을 지급한다.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그동안 안전운전 의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 안전운전용품 배포 등의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에 조성한 물류나눔펀드를 통해 보다 폭넓은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대글로비스는 물류 협력사의 사업 확장과 신사업 투자를 지원하는 200억원 규모의 ‘상생·동행펀드’와 협력 화물 기사를 위한 상생협력기금(80억)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상생·동행펀드를 통해 물류 협력사의 설비 투자 등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 화물 기사가 차량 구입을 위해 금융기관에서 받은 대출의 이자도 일부 부담한다.


상생협력기금은 화물차 방문 빈도가 높은 고속도로 졸음쉼터에 휴식용 테이블, 정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하는데 쓰인다. 또,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지게차에 영상 인식 경보시스템을 설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ㆍ안전화 등 안전장비를 지원한다. 현장 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을 선임하고 안전 교육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13년 설립한 물류산업진흥재단을 통해 중소 물류 협력사 대상 경영 컨설팅, 물류 종사자 교육, 세미나 개최, 물류 현장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정부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과 대·중소 물류기업 상생정책 마련에 동참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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